경기도, 화성, 안산 풍도 등 5곳 인공어초 16ha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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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안산 풍도 등 5곳 인공어초 16ha 조성 추진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10.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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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설치모습ⓒ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안산 풍도와 화성 도리도, 입파도, 국화도 해역 등 4개 해역에 인공어초 8ha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성 입파도에 8ha 규모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공어초는 인공으로 만든 물고기들의 산란·서식장으로, 바다 10∼50m 수심에 구조물을 설치해 물의 흐름을 완만하게 해 고기들이 모여들어 쉼터 또는 산란장의 역할을 한다.

도는 올해 5개 지역의 인공어초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경기도내 인공어초는 어류용 5,376ha, 패조류용 854ha 등 모 6천230ha라고 설명했다.

인공어초 설치와 더불어 도는 기존에 설치 된 인공어초 주변(풍도, 육도 등 5개 해역) 1,421ha에서 폐어구, 낚시줄, 기타 수중 폐기물 제거 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인공어초 내 폐기물 제거작업이 폐어구(그물, 통발)에 걸린 물고기가 미끼가 돼 다른 물고기를 유인해 죽게 만드는 이른바 유령어업의 방지와 수산생물 서식환경 개선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더불어 연안 어장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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