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난개발 막는다..도시계획위원회 전면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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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난개발 막는다..도시계획위원회 전면 재편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8.10.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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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용인시는 친환경 생태 조성과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계획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도시계획위원 22명을 25명으로 늘렸으며 이중 20명의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또한 전문성, 객관성 보강을 위해 4명이던 당연직 시 공무원을 2명으로 줄였고 외부위원을 5명 늘렸다.

연임된 위원은 당연직인 제2부시장과 도시균형발전실장이며 용인교육지원청 공무원 1명 외에 대학교수 2명뿐이다.

특히 7명의 도시계획 전문가와 함께 환경, 토목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이 힘을 실었다.

교통, 방재, 조경, 디자인, 교육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고르게 배치해 위원회가 균형을 유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와 관련해 취임 직후 개발행위를 담당하는 시의 각종 위원회 편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재편과 관련해 “신임 위원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난개발은 억제하되 정상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균형감각을 갖고 심의에 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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