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빌딩 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 현장속으로 들어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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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빌딩 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 현장속으로 들어 가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9.14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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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2018년 9월 13일.

도시민과 농업인의 즐거운 만남,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빌딩 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가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산 에코스쿨,센트럴파크에서 개막됐다.

이중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는 도농상생을 의미하고 있다.

박람회의 막이 오르면서 첫날부터 박람회 현장은 뜨거웠다.

나에게 단 1평의 땅이 주어져 텃밭을 꾸며야 한다면 어떻게 꾸밀까?

도시민은 늘 흙과 땅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조그마한 자투리 땅이라도 생기면 무엇인가를 심고 싶어진다. 상추나 고추, 깻잎 등 먹거리 또는 기분 좋게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꽃을 심기도 한다.

변신은 무죄라고 했나?

동탄복합센터 야외무대와 광장은 오전부터 도시민과 농업인의 즐거움 만남의 장소로 변신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광장은 오전 10시부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의 모습으로 도시 농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서로 마주했다.

도시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만나면서 시작과 끝의 고민을 해결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의 장이다.

시민들에게 함께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선물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가 시민참여로 빌딩숲에서 직접 농업 체험행사에 하나둘씩 모인다. 이들은 미니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접시정원 만들기, 토종채소심기로 도시농업의 새로움을 깨닫는다.

기획전시도 눈에 들어온다.

도심과 농업이 만나 아름다운 조화로 미래농업, 도시농업 생활원예, 호박전시가 눈을 사로잡는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원예 경진대회와 체험강좌로 찾아온 관람객의 발길를 잡았다.

반석산 에코스쿨에서는 곤충요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미래식량자원으로 환경의 바로미터로 곤충의 중요성을 이해시킨다. 애벌레 터널에서 곤충의 미래가치를 확인하는 체험의 장이다.

도서관에서도 어린이 송편요리경진대회로 학생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었다.

이곳 박람회는 말 그대로 도시농부다.

동탄복합문화센터의 관상호박터널은 도심에서 쉬어갈 수 있는 이색 호박터널이다.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색으로 초대형 애벌래가 눈에 들어온다. 미래식량자원으로 환경의 바로미터로 곤충의 중요성을 이해시킨다. 애벌레 터널에서 곤충의 미래가치를 확인하는 체험이 이루지고 있었다.

광장은 그야말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빌딩 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테그하다를 증명해 보인다.

빌딩 숲 텃밭정원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곳은 도심 속 농업의 실현 가능성을 직접 보며 도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텃밭정원이 전시됐다.

광장의 꽃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너즈막한 언덕이 나온다. 호박전시가 눈을 사로잡는다. 아이디어 텃밭에는 각종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알려준다. 포토존에서는 삼삼오오 추억의 한컷을 남기기에 바쁘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농산물, 컬러 호박 등이 전시되어 농업의 가치를 확인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도시농업정책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이곳은 농림식품부와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사업과 성과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형 홍보관으로 구성돼 화성의 농업의 발자취를 생각하게 된다.

도시농업의 미래관이 궁긍했다.

미래관은 미세먼지 없는 빌딩, 힐링과 꿈의 치유공간, 생활 속 텃밭정원으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도시농업 연구성과 전시로 다양한 가치 홍보 생활공간과 학교공간으로 미래형 도시농업 모델전시장이기도 하다.

그럼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으로 가보자.

썬쿤광장은 입구 시작부터 다르다. 토종 채소심기 체험이 도시의 시골을 연상케 한다. 빌딩 숲 텃밭정원과 꽃 터널, 학교텃밭이 눈에 들어온다. 이와함께 우수농산물체험, 도시농업산업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오후가 됐다. 메인무대에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 상생의 장,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의 개막식이 시작되는 시간을 알린다.

발길을 동탄복합문화센터 메인무대로 향해 걷는다.

정면으로 수직벽면정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압도적이다. 메인무대는 현대와 전통의 만남을 의미하는 비보이&상모 콜라보 공연이 시작됐다.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간의 소통, 도농상생, 도시농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변화됐는지 홍보 영상 상영, 화성 시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 차기 개최지도 소개됐다.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에 건강한 먹거리와 건강한 마음을 갖게 하는 참으로 우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도시농업이다.

우리나라 도시농업 인구가 190만 명이라는 사실도 참 놀라웠다.

무대는 좋은소리 합창단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민의 염원이 담긴 롤링페이퍼에 들어갈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한다.

이로서 화성시 시민들의 염원 메시지가 합쳐져‘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모두의 염원이 한데 모아졌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말 제2차 도시농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수 400만명, 도시텃밭면적 2,000ha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도시농업박람회가 화성시 도시농업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동탄 복합문화센터에 개최되는 박람회의 도심형 도시농업을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차기개최지도 소개됐다. 내년에 충청북도 청주시의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 해 본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제7회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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