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년 꿈꾸는다락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어축제 : 청소년들이 준비한 어르신 여름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기초교육 및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며, 또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체험함을 통하여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어축제”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을 위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오산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빔해초국수 체험, 다육식물심기, 냅킨부채만들기, 손 마사지, 치매예방놀이, 윷놀이와 투호놀이로 진행되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치매예방놀이 부스팀 학생은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견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으며,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를 준비하고 함께하게 되어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청어축제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너무 더워 밖에 나가질 못해 심심하고 적적했는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여 시간을 함께 보내줘서 오늘 하루는 더위를 잊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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