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촘촘한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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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촘촘한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6.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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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한다.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도+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장착된 ‘일일상황판 시스템(가칭)’은 도와 시·군 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법정감염병 종류 및 발생빈도, 유행 등 특이동향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현장책임반을 통한 감시, 역학조사, 시군 현장지원 등의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인접 시·군별 보다 구체적인 ‘감염병 통계 구축 및 유행사례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감염병은 상시예방 및 감시활동이 가장 중요한 만큼 경기도 현장책임반의 이중 감시를 통해 시군의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형 감염병 감시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템 접속은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홈페이지(http://ch.gidcc.or.kr/)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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