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새일센터,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맞춤형 일자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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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새일센터,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 맞춤형 일자리 찾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06.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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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젊은 맘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팔달새일센터)는 8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에 참여했다.

‘2018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3rd’은 ‘나눔으로 세상을 밝히는 아름다운 맘’을 슬로건으로 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플리마켓으로 나눔의 의미에 집중해 ‘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주최했다.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 등 경기도민, 수원시민 3,000여명이 참석했다.

육아 용품과 의류 중고 장터가 크게 열렸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먹거리 장터에도 인파가 몰렸다.

팔달새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 구직신청서를 받는 등 취업상담을 했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소프트웨어코딩 레벨업 과정 교육생 모집 등을 했다.

내일을 여(女)는 새일찾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팔달새일센터 기관명과 연락처가 새겨진 물티슈와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포했다. 특히 물고기 모양의 장바구니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팔달새일센터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수선화’에서는 핸드메이드 물품을 판매했다. 수선화는 의류수선, 의류리폼 등 수선도 하고, 일상복, 단체복, 이벤트복 등을 맞춤도 하는 동아리다.

수선화는 1기와 2기로 운영되고 있다. 수선화 1기는 지난 5월 영동시장 3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하여 현재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상호는 ‘줌마소잉(줌마sewing)’이다. 사업분야는 의류수선, 의류리폼, 주문제작, 위탁판매, 홈패션 교육 등이다.

황의숙 센터장은 “빅버드 그라운드마켓 행사에는 처음 참가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찾는 사람이 많아 놀랐다. 유심히 보면 대부분 3살 이하의 어린아이를 안고 또는 유모차에 태우고 있다”며 “저런 젊은 맘들이 가장 아깝고 소중한 인적자원이다. 다음에는 젊은 맘들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해서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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