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주부 모니터링단 16명을 위촉,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고 23일 발혔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은 주부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수원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모니터요원들은 올 한 해 온라인 공동 대화방과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논의 과정을 거쳐 시에 실효성 있는 음식물쓰레기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시가 진행하는 집단급식소·대형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사업주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 필요성과 적절한 감량 방법을 소개하는 활동도 한다.
시 관계자는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터득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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