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서철모 예비후보 폭행거짓해명 후보직 걸고 진실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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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서철모 예비후보 폭행거짓해명 후보직 걸고 진실 밝혀야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4.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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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거짓해명을 중단하고 공소사실 및 판결문을 공개하라는 공식요청에 답하지 않고 있다. 서 예비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면 72만 화성시민 앞에 당당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공사 후배와 시비가 붙어 후배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치고, 병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결과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그러나 서 예비후보측은 유권자가 판단할 몫이라며 소극적으로 해명하다가, 20일부터 장난스럽게 머리를 통통 내려쳤다, 병을 휘두르지 않았다는 등 거짓말을 앞세우며 사건을 은폐, 축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폭행 그 자체도 경악할만한 일이나 거짓해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서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범죄전과가 공개되었으나 구체적인 언론보도가 나오기까지 한 달여 동안 이 사실에 대해 함구하였다"며 "보도 횟수가 늘어나고 이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등 떠밀리듯 거짓해명을 내놓았다. 폭행전과에 대해 내용을 축소·은폐하고 시종일관 말을 바꾸며 거짓말로 72만 화성시민을 우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대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걸고 공소사실 및 판결문 공개를 요청한다. 72만 화성시민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공소사실 및 판결문을 공개해서 서 예비후보의 해명이 진실로 밝혀지면 저 조대현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 그러나 서철모 예비후보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화성시민을 우롱한 거짓말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진실 되고 정의로운 선거가 되어야 한다.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도 고통스럽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듯 거짓을 드러내고 진실을 밝혀 정의를 세우는 과정 역시 피할 수 없는 길이라" 며 "조대현은 72만 화성시민 앞에서 서철모 예비후보에게 공소사실 및 판결문 공개를 엄중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공천심사를 진행한 경기도당도 서 예비후보의 해명에 대해 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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