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무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새벽 시간대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통구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7877건 28억원으로 이는 영통구의 지방세 총 체납액의 28% 수준이다.
이에 영통구는 2월에 자동차세 독촉장을 체납자에게 우편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였고, 아직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은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운영하여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는 주간 단속 시 타지역 등으로 이동하여 단속이 어려운 체납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새벽시간대에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액 납부 후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생계형 체납자 등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심인보 영통구 세무과장은“이번 자동차 번호판 새벽영치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성실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교1동, 사랑으로 함께 가꾸는 옥상텃밭
지난 20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조정식)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2018년 한 해 동안 가꿔나갈 옥상텃밭을 만들기 위한 흙고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텃밭에 흙과 거름을 섞어 이랑과 고랑을 만들고, 별도로 준비된 20여 개의 대형화분에도 빠짐없이 흙을 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옥상텃밭에서 시기별로 가꾸어 수확할 농작물은 홀몸어르신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대형화분에 심을 다양한 식물들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영통1동, 샘터봉사회에서 장학금 후원
지난 20일 샘터봉사회는 새 학기를 맞아 영통1동 관내의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샘터봉사회는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영통1동은 이 장학금을 영통3권역(영통1동, 영통2동, 영통3동, 태장동) 내 5가구 6명에게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샘터봉사회는 삼성임직원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정기적인 사회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준호 영통1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희망의 손길을 보내주신 샘터봉사회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매탄2동,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매탄2동(동장 정현철)은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 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며 매탄2동 소재의 ‘예쁜미용실’ 이영미 원장의 재능기부로 매월 1회씩 이루어 지고 있다.
이영미 원장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철 매탄2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맞춤형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영통2동, 흥이나고 신이나는 경로당 식사제공
영통2동 내 자원봉사단체인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인)는 지난 20일 신나무실 벽적골 8단지 1차 주공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을 했다.
늘사랑나눔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이 담긴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고자 식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2동장은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어르신들에게 식사자리를 마련하여 정겨운 영통2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