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을 비교·판독한 결과 변동이 있는 400여개소의 건축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항공사진 판독을 통한 변동사항에 대해 허가도면, 건축물대장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현장조사요원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적법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있을 시에는 우선 자진철거를 계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영통구는 현장조사 시 ‘항공사진 판독 변동건축물 정비 안내문’을 배부하여, 불법·무허가 건축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변영선 영통구 건축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시민의 재산상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건전한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탄3동, 사랑을 나누는 이웃 공감 베스트 투표
매탄3동(동장 이호승)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서비스 등을 지원해주는『사랑을 나누는 이웃』사업장들 중 주민들의 공감을 더 많이 얻고 있는 『Best 사업장』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투표대상 사업장은 LG전자 베스트샵 영통점, 하모니마트 효원점, 민트 포토 스튜디오, 김기록 치과이며, 오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를 통해『Best 사업장』에 선정된 사업장은 ‘10월 사랑보듬이 지원단 운영 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호승 매탄3동장은 “매탄3동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더 잘 알고자 공감투표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탄3동은 사랑을 나누는 이웃 사업장을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031-228-8651)로 문의하면 된다.
-영통1동, 새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
영통1동(동장 연준호)은 지난 19일 청소년지도위원, 공직자, 경찰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업소 관련 규정을 담은 홍보물을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일반음식점 등에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 및 건전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연준호 영통1동장은 "청소년들이 자칫 탈선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상인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식의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통1동은 매분기 마지막달 셋째 주 월요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차 없는 날’공모사업 참여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2018년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현장점검을 받았다.
사람이 주인이 되는 차 없는 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올해 매탄4동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계획한 사업이다.
지난 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수원시 지속가능과 및 지속가능재단에서 사업 대상지의 적정성 및 주민참여도,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현장을 돌아보았다.
진찬용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8월부터 한달에 한번 실시될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소리샘 봉사단, 매탄1동에 사랑의 반찬 나눔
지난 19일 소리샘 봉사단(회장 김영숙)은 매탄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은 매탄1동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소리샘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로, 매달 1회 진행되며 봉사자들의 자비로 직접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주고 있다.
이날 반찬은 떡, 짜장볶음, 제육볶음, 미역초무침, 무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되었으며, 이는 매탄1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푸짐한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밖에 나가지 못해 외로웠었는데, 직접 반찬을 전달해주고 말동무까지 되어주시니 매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