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구석구석 우리동네 탐방'을 실시 한다.
탐방은 지역특색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발굴을 위해 실시하며 팔달구 지역회의의 특색활동이다. 또한 주민 공론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동 예산사업을 제안하기 위한 한 해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구성된 4개의 권역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해당 권역 소속 동 주민센터와 협의하여 진행한다.
김해수 위원장은 “내가 사는 동네뿐만 아니라 이웃 동네 생활현장 및 취약지역을 직접 둘러보면서 나와 이웃의 삶에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공동체 모두의 균형발전과 화합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석구석 우리동네 탐방 운영 결과에 대한 논의는 3월중 지역회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참여예산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 운영』을 위한 시범 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농체험 학교 상자텃밭 신청학교 모집
구는 12일부터 5일간 화분형식의 상자텃밭으로 학교에서도 간편하게 채소를 기를 수 있는 “푸른학교, 푸른새싹 '영농체험 학교 상자텃밭' 신청 학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팔달구 관내 초등학교로 녹색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화분 등으로 텃밭을 만들어 작물을 심고 가꾸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자연관련 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보급 할 예정이다.
신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구청 경제교통과(031-228-7355)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결과는 3월말에 개별 유선연락으로 발표하고 지원물품(텃밭상자, 배합토, 모종, 지지대 등)은 4월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장호 경제교통과장은 “도시에서 아파트에서만 생활해 본 아이들이 대부분으로 자연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