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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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3.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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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합동 영치반을 편성하고 오는 13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 5,084건, 31억원으로 이는 구 전체 체납액의 21% 수준이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2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에 대하여 영치할 계획이다.

또 4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하여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고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액 납부 및 의무보험 가입확인 후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통해 반환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자동차 번호판 합동영치는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위기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성실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자율실천 결의
 
이용영 수원시 장안구청장은 9일 드마리스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장안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의원, 시·군 외식업지부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나트륨 줄이기와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등 선진음식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좋은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우수조합원에게는 수원시장과 장안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예산안, 사업계획 승인 등이 논의됐으며, 올해 주요사업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추진 운동, 회원의 권익보호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남은 음식 싸주기, 빈그릇 운동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푸짐한 상차림문화를 지양해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는 지난 8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2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는‘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태찌개, 봄나물, 가지무침 등 건강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며, 구슬땀을 쏟았다.

박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영화동장은 “이번행사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정성껏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들께 나눔 봉사를 실천해준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훈훈하고 살기 좋은 영화동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 담긴 반찬 나눔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사랑 담긴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는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반찬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반찬 메뉴는 불고기 ‧ 배추겉절이 ‧ 파래무침 ‧ 간장손두부로 어르신 생신상과 같이 푸짐하게 준비했으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캠페인을 통하여 발굴된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반찬을 만들어 먹지 못하고 밥에 물을 말아 먹곤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어르신이 받으셔서 맛있게 식사하실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가정과 나눔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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