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오빠생각”전시회 등 동 소식
상태바
팔달구, “오빠생각”전시회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3.06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팔달구는 2일부터 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한국의 대표동요‘오빠생각’의 작사가 최순애와 오빠 최영주의 삶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는 익숙한 노래 속에 수원출신 작사가가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워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있으며, 해설사가 자세한 해설을 해주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인‘오빠생각’은 수원 출신의 아동문학가 최순애(1914~1988)가 일제 강점기 사회운동으로 일본관헌의 요시찰 인물이었던 그의 오빠 최영주를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 쓴 동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한국의 대표 동요가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시회를 찾은 한 시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잊혀지고 묻힐 뻔 했던 수원의 인물 최순애와 최영주 남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 가슴 뭉클했고 앞으로 수원이 인문학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통장의 현실”연극공연 선보인 3월의 만남

구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팔달’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방식의 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지난 5일 팔달구 공직자 및 선행구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3월의 만남에서는 수원시 통장들이 배우가 되어 ‘통장의 현실’과 관련된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주민조직인 통장이 행정조직에 소극적으로 동원되는 인식을 바꿔 자발적으로 주민들과 협의하고 약자를 발굴해 우리 지역을 따뜻한 포용 공동체로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민자치대학 통장과정을 수료한 현직 통장들이 주연배우가 되어 직접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더욱 현실감 넘치는 공연을 만들었으며, 이를 감상한 팔달구 공직자들은 현실적인 내용에 웃으면서도 통장의 어려움과 고마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공감할 수 있었다.

-인계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

인계동(동장 오민범)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취임식에는 수원시의회 의장(김진관) 및 국회의원(김영진), 시의원,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 감사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송기남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마을만들기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회장님과 함께 인계동의 발전을 위하여 사랑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제3대 인계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선출된 홍순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수원의 중심 인계동의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