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 귀가버스운행, 안전하고 즐거운 귀갓길 마련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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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 귀가버스운행, 안전하고 즐거운 귀갓길 마련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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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권선구는 대중교통편이 열악한 구청에서 근무하는 250여명 공직자의 후생복지를 위하여『권선 귀가버스』를 오는 3월 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귀가버스는 대중교통편이 열악한 서수원권을 순회하여 관외지역 직원의 퇴근길 편의 제공을 위한 수원역 환승센터로 1일 2회, 주4회 관용차량(12인승 승합차)으로 운행된다.

이는 거주지와 통근수단에 따른 귀가버스 수요 및 희망경로를 파악하는 직원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귀가버스를 제공함으로써 야간시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가 여건을 조성하여 행복한 일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청은 대중교통편이 열악하고 아파트 건설 등 개발 중인 곳이 많아 직원들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동료와 함께하는 귀가버스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안전뿐만 아니라 즐거운 귀갓길이 되도록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개최

구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구운동 청룡풍물단의 주관으로 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풍물을 치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민속의례로, 이 날 구청을 방문한 풍물패들은 북과 꽹과리를 신명나게 치며 청사를 순회하였고 지신을 밟은 후 간단한 고사를 지내며 2018년 구민들의 행복한 삶과, 희망찬 권선구의 시작을 기원했다.

구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지역에 사라진 세시풍속들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월 초에 행해지는 고색줄다리기, 칠보산 달집축제, 온수골대보름축제 등 정월대보름과 관련된 전통행사가 해마다 펼쳐지고 있다.
 
-세류3동 희망꿈나무 초중고 학생 3명에 1년간 용돈 지원 협약

세류3동(동장 임병포)은 (사)한국BBS경기도연맹 수원시지회(지회장 김경수)와 초중고 학생 3명에게 1년간 용돈을 후원하는 협약을 지난 26일 맺었다고 밝혔다.

(사)한국BBS경기도연맹 수원시지회는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순수 민간단체로 이번 후원은 청소년 분야 봉사활동을 위해 기부처를 파악하던 중 ‘세류3동 희망꿈나무 용돈받기 사업’을 접하게 되면서 후원이 이루어졌다.

임병포 세류3동장은 “용돈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용돈을 주기로 하신 (사)한국BBS 경기도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주민과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권선2동 방위협의회,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개최

권선2동(동장 김충환) 방위협의회는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은 3월 2일(음력 1월 15일)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윷놀이 대회를 앞당겨 실시했다.

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윷놀이대회를 준비했고, 이 날 조인상 권선구청장, 장성래 권선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대호 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올 한해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곡선동(김영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연승흠)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24일 온수골대보름 축제장에서 펼쳤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한방파스 및 치약칫솔세트 등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에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연승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날리기를 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울고 있는 아이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있으면 적극 발굴해 주셔서 곡선동의 모든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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