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신학기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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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신학기 학교급식소 합동점검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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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소 및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수원시 교육지원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집단급식소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장소로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식재료부터 급식시설 위생까지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 주변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을 함께 실시해 부정·불량식품 조리·판매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소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집단급식소 관리·종사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교급식의 위생수준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상반기 특수거래업 현장점검

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방문판매 및 전화권유판매업소 54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수거래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방문판매업자 등의 의무 및 금지규정 준수 여부와 방문판매원 명부 비치 여부, 계약서 작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후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조치를 하고, 미시정업소에 대해서는 직권말소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집중점검은 소비자들의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륜 경제교통과장은“현장점검을 통한 일제정리로 특수거래업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행정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율천동, 마을신문‘율천소리샘’학생기자단 활동시작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지난 23일, 마을신문‘율천소리샘’학생기자단 12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임명식을 가졌다.

교육은 율천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사 쓰는 방법, 사진 찍는 방법, 인터뷰하는 방법 등을 4일간 교육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및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임명된 기자단은 분기별로 발간되는 ‘율천소리샘’의 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새로 기자단에 임명된 강형석 어린이는 “우리 동네의 다양한 모습들을 취재하여 좋은 마을임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상희 율천동장은 “우리 마을신문‘율천소리샘’이 주민 손으로 만들어 진다는게 정말 의미있는 일이다. 우리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린 마을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동 고유제 및 윷놀이로 주민 화합
 
영화동 거북시장상인회(회장 차한규)는 지난 25일, 영화동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고유제 및 윷놀이대회를 거북시장길에서 개최했다.

영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거북시장 활성화와 영화역 복원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개인별, 단체별 토너먼트로 열띤 경연을 펼쳐 입상자에게 TV, 전자렌지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한규 거북시장상인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고유제 및 윷놀이로 즐거워하며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가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거북시장상인회는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거북시장의 발전을 위해 고유제, 척사대회, 장승축제, 새숱막축제, 연등제, 음식한마당축제, 풍물축제 등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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