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새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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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새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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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21일부터 26일까지 백년교 등 45개 교량에 대해 ‘새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영통구는 공무원과 유지관리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백년교에서 매연, 먼지, 염화칼슘 등으로 오염된 시설물을 세척하고 시설물 파손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도로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도시 영통구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도로교통사업소와 연계하여 고가차도, 지하보·차도, 육교 등에 대한 시설물 세척과 안전점검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우수기관’선정

구는 경인지방병무청이 실시한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평가에서 복무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인지방병무청이 관내 1,180여개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분야별 복무관리 실적을 토대로 실시했다. 이로써 영통구는 2013년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 한 해 소양교육과 복무지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포도농가와 양로원 방문 등을 통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였으며, 구청장 포상과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분야에도 힘써 다각도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관리에 노력해 왔다.

-영통1동, 삼성에스원NC봉사단과 경로당 안전점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성에스원NC봉사단은 지난 21일, 영통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청년들과 함께 하는 소박한 다솜(‘사랑’의 순 우리말)나눔’사업(이하 청소다솜나눔사업)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다솜나눔사업은 삼성노블카운티 내 시설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인 삼성에스원NC봉사단과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고, 매월 1개소 경로당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복지사례관리대상 가구에 대해 안전점검과 청소작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영통경로당을 방문하여 화재, 건물안전, 생활안전 3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후 콘센트 마감처리 미흡, 가전제품의 전선 피복 불량 등의 문제사항에 대한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콘센트 교체와 전선 마감처리 작업 등 보수 작업을 마친 후에는 대청소를 실시하여 이날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준호 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통3동, 자원봉사 청소년들과 지역사랑 대청소

영통3동은 21일 새봄을 맞아 미관광장(구름광장)과 중심상가 대로변 일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 1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키우고자했다.

새봄맞이 대청소라는 의미에 걸맞게 기존의 길거리 쓰레기 줍기 활동 외에, 겨우내 방치된 전봇대 및 버스정류장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및 스티커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활동 등을 병행하였다.

곽윤용 영통3동장은“봄을 맞아 실시하는 대청소이니 만큼 겨울의 묵은 때를 씻겨내는 작업을 위주로 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주어서 대청소가 세대를 불문한 주민들의 화합의 시간이 되어 좋다.”고 말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 동네를 깨끗이 청소하니,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커지고 주민으로서의 자긍심도 갖게 되었다.”며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매탄1동,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매탄1동은 지난 21일, 아주대삼거리와 법원사거리, 매탄삼거리에 이르는 대로변을 청소하여 겨우내 쌓인 묵을 때를 벗겨냈다.

대청소는 공무원과 환경관리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리의 담배꽁초와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불법 광고물 및 전단지 제거 후 가로등 및 전신주에 산재해 있는 청테이프를 제거 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최근 매탄1동은 재개발‧재건축 바람을 타고 신축빌라와 아파트 분양 불법 광고 현수막, 홍보물이 남발돼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이를 정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힘차게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장동 통장협의회, 2월 2차 월례회의 개최

태장동(동장 김기서)은 지난 21일, 통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중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현재 공석인 통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한 결과, 4개 통에서 지원서가 접수된 상태이며, 공백을 메우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통장회의에서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지행위와 선거법에 대해 홍보를 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참여 등 시·구정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자료를 배부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은희 통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무사히 마치고 밝은 모습으로 통장님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고 건강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통장협의회는 이 날 회의 종료 후, 봄맞이 대청소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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