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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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전역,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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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21일 팔달구 전역에 걸쳐 주민과 동 단체회원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쌓인 묵은 떼를 제거하고 쾌적한 봄을 맞이하고자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청소는 대로변과 공한지, 골목길, 가로화단 등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가장자리 구석구석을 살피며 적치되어 있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유동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집중 청소를 실시하였다.

버스・택시승강장, 생활정보지함 등 도로시설물의 찌든 먼지를 닦아내고,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인계나혜석거리, 동수원사거리, 아주대삼거리 등 주변 도로에 대해 살수차 및 고압세척기를 사용하여 물청소도 병행 추진하였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팔달문, 공방거리 주변을 행궁동 주민 50여명과 함께 청소하면서, “우리 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구, 봄 이사철 대비 부동산중개업소 점검

구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사무소 500개소에 대해 손해배상책임 공제 가입 및 갱신 여부를 2월부터 3월 9일까지 점검한다.

구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전체 업소에 대한 공제가입여부와 기간을 확인하고, 기간 만료가 다가오는 중개사무소에 대하여는 재가입을 안내 할 예정이다.

부동산 중개사사무소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개설등록을 할 때 법인중개사무소는 2억 원 이상, 법인중개사무소 분사무소는 1억 원 이상, 개인중개사무소는 1억 원 이상으로 손해배상책임공제를 가입하여야 하며, 공제 보증기간이 만료되면 재가입하여야 한다.

점검에서는 금액에 따른 공제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공제만료 후 재가입 지연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한장수 종합민원과장은 “부동산 거래는 재산상의 중요한 영향이 미치는 것인 만큼 봄 이사철을 맞이하여 중개사무소를 이용할 때 중개사무소 등록증과 보증(공제)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거래 당사자들도 유의하여야 하고 구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우만1동, 『이 달의 우수통장』 감사패 전달

우만1동(동장 양경환)은 지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 달의 우수통장” 2명을 선발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우만1동에서는 작년 10월부터 대민행정업무의 파트너로서 노고가 많은 통장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매달 우수 통장 2명을 선발하여 감사패와 통장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작은 선물을 수여하고 있다.

본인의 사진이 들어간 감사패와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은 우수통장들은 “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그분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고민하며 공무원들과 발맞추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김영옥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감사패 수여가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매산동, 새봄맞이 대청소

매산동주민센터(동장 이영훈)는 지난 20일, 2018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수원역 주변상가 일대에서 관내 통장 및 단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테마거리, 역전·매산시장, 대로변 상가(일명 로드숍) 등 수원역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포함한 자체 제작 안내문을 나누어 주며, 담배꽁초 등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

진복례 통장협의회장은 “수원역이 있엉 수원의 첫 얼굴인 우리 매산동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도 먼저 실천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앞으로도 수원역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봄맞이 물청소 등 수원역 주변 환경정비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등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와 불법현수막 합동철거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귀만)는 2018년 지난 21일 관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고등동 분회 20여명과 합동으로 고등동 관내 ‘광고성 불법현수막’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불법현수막 합동철거 작업은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의 적극적인 합동철거 작업과 고등동 주민들의 협력으로 고등동 관내 대부분의 불법현수막을 제거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도시미관과 환경에 저해되는 불법게시물(현수막, 전단지 등)이 전봇대에 난립하고 있는데, 오늘 대대적인 합동 철거 작업을 실시하여 고등동 주민들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함께 해준 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 수제 된장 만들기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옥경)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방에서 부녀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제된장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메주를 띄우는 것부터 시작하였으며, 숙성을 거쳐 완성된 된장은 오는 4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러운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주옥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 시간에 걸쳐 공들여 만든 된장을 어려운 이웃들ㄹ이 맛있게 드시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성덕 화서1동장은 “장을 만드는 건 세심한 손길과 꾸준한 정성이 필요한 쉽지 않은 일인데 작업을 주도하고 흔쾌히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화서1동에 가득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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