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3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6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2018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영통구 관내 저소득 아동과 가정여건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돌봄 및 급식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주고 희망을 전해주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문고, 매탄3동에 아동 도서 등 후원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필요한 아동 도서와 장난감이 전달되었다.
도서 등 이웃돕기 물품은 매탄3동과 이웃돕기 협약을 맺은 ‘사랑을 나누는 이웃’사업장 중 하나인 임광문고에서 지원하였으며, 저소득으로 자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조승기 임광문고 대표는 “아이들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아동 도서를 후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맞춤형복지팀장은 “매탄3동은 여러 사업을 통해 민간주도의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나눔으로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조승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탄1동,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 행사
매탄1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매탄1동 단체협의회, 상인회, 개인 독지가 등의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훈훈한 설 명절을 함께 보내자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였다.
정두용 단체협의회 회장은 “매탄1동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어 더욱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교1동,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광교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단체와 새마을금고 광교지점, 아브뉴프랑의 후원으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단체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백미10kg 51포, 20kg 7포 및 라면을 준비했으며, 이 물품들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임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좋은 뜻에 함께 해주신 단체원 및 후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이 넘치는 광교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수 광교1동장은 “2018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개의 해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과 후원에 동참하신 단체원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후원자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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