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최근 전국에서 대형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지난 13일 안전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천스포츠센터와 같이 목욕탕과 체육시설이 함께 있는 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구청장 및 관련 부서 과장ㆍ팀장이 함께 온천시설, 스포츠센터 등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비치여부 ▲소화기 관리실태 ▲ 소화전 앞과 비상통로(복도∙계단) 불법 적치물 ▲ 방화벽∙피난 유도등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지난 대형화재 사고를 거울로 삼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 수원시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구는 수원시 2017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평가는 2017년도 추진한 세외수입 부과징수율,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와 운영실적,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특수시책, 신규세원 발굴, 연찬회 교육참석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했다.
구는 많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매분기별 과태료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고액ㆍ상습체납자 전담인력 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개선 등 지난해 266억 원을 부과하고 징수율 72.4%인 191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세외수입 과태료는 지방세 납부와 달리 납부하겠다는 인식이 낮아, 징수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부과납기내 징수와 체납액 징수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10% 할인받아요!
구는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연간 납부액을 3월 중에 선납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부담금 연납신청을 3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대상은 장안구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로, 연납 신청을 하면 납부액의 10%감면 금액을 3월에 일괄 부과하게 되며 미신청자에게는 종전대로 3월, 9월 두번에 걸쳐 부과된다.
연납신청은 구청 환경위생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5331,5334)로 가능하며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가상계좌, 인터넷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이체는 연중 수시로 가까운 은행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방문신청 및 온라인신청(www.giro.or.kr)이 가능하며, 방문시 거래통장(신청인 명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으로 할인해택은 물론 연납, 자동이체 신청 모두 고지서 납부기간 경과로 인한 3%가산금 추가부담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만큼 기간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율천동, 설맞이 사랑나눔 쌀 후원 전달식 가져
율천동 행복복지센터(동장 이상희)는 지난 13일 이웃과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단체, 동 단위 단체와 기업체와 일반 기부자가 참여한 가운데 쌀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약 420여명의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후원했다.
올해는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단백질 지원사업에, 함께 동참하신 많은 기부자들이 저소득 청소년들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자 참치캔, 햄, 소고기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고재화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누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또 그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희 율천동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도 지역주민의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자1동「우리동네 마을변호사」3년째 운영
지난 13일 정자1동(동장 우병민)에서는『우리동네 마을변호사』인 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나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동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로, 일상생활에서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진행해 어려움을 덜어 주는 서비스이다.
시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지난 2년간 160여명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90%에 달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우리동네 마을변호사』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온 뒤에는 정자1동 주민인 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나루)의 역할이 매우 컸다. 배변호사는 지난 2년간 재능기부를 통하여 마을변호사로 활동하여 왔으며, 올해도 마을변호사로 활동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위촉행사를 진행하게된 것이다.
배변호사는 위촉장 수여식에서 “지난 2년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고 친절한 상담으로 마을변호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병민 정자1동장은 “지역에 애착심을 갖고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변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께 마을변호사 제도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동 『우리동네 마을변호사』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정자1동 주민센터(031-228-5626)로 문의하면 된다.
- 정자2동 설맞이 “사랑의 쌀·라면 나눔”전달식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지난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의 실천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쌀·라면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각단체장 및 북수원신협, 예스식자재마트, 거봉산업, 오성환경, 천지회, 서부교회, LG전자베스트샵 정자사거리점 등 관내 유관단체과 기업들의 후원으로 백미 10kg 473포, 라면 20박스가 기부되었다. 이렇게 후원된 쌀과 라면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와 같은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됐다.
정호현 정자2동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더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모은 쌀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날이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