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청년 창의지기 발대식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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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청년 창의지기 발대식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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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9일 구청 상황실에서 팔달구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한 청년 창의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올해 활동할 임원진을 선출한 후에 창의지기 역할 및 활동내용과 운영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구 청년 창의지기는 팔달구의 특수시책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하였으며, 20~30대의 학생·청년활동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미래를 살아갈 청년의 시선으로 구정에 대한 의견 혹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의지기들의 공적 활동으로는 주민참여예산 및 주민세 환원사업 등 제안, 시‧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분기별로 진행하는 회의 참여가 있고, 상시 활동으로는 구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등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과 구성원들이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하고 토의하며 내 주위 작은 것부터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세상은 발전하고 살기 좋게 변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발전적 변화에 우리 청년들, 팔달구 청년 창의지기들이 앞장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구는 지난 8일 수원역에서 팔달구청장과 자원봉사자 및 상인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화재대비 행동요령, 소방차 길 터주기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구는 동절기 화재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이번 달 28일까지 운영하고, 특히 14일까지 설 명절 대비 관내 14개의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매교동, 「더 밝은 세상보기」협약 체결

매교동주민센터(동장 정봉수)와 다비치안경 북수원점(대표 김대현)은 지난 9일 어르신 200명에게 안경 및 돋보기를 무료 지원하는 「더 밝은 세상보기」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다비치안경 북수원점에서 분기별 50명 정도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안경 지원을 제안하며 추진되었고, 다비치안경 북수원점이 후원하고 15명의 눈건강지킴이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개인별 시력검사를 한 후 본인의 취향에 맞는 안경테를 선택하도록 하여 더욱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기존에 착용하던 안경의 무료수리와 더불어 각종 세정제 및 수건 등의 물품도 지원했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가정방문을 해보면 본인 시력에 맞지 않는 안경을 쓰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아 마음이 아팠는데, 다비치안경 북수원점에서 안경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힘이 되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현 다비치안경 북수원점 대표는 “노후에 눈건강 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보람차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눈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만1동 어르신 전입세대 복지상담 사전예약제 운영

우만1동(동장 양경환)은 올해부터 어르신 전입세대에 대해 복지상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상담 사전예약제는 복지통장이 어르신 전입세대를 방문하여 복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은 복지통장으로부터 어르신 세대의 복지서비스 신청서를 전달받아 희망상담 일시와 방법에 따라 상담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방문보건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제공 서비스, 독거어르신관리사를 통한 안부확인 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방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양경환 우만1동장은 “고령화에 따라 어르신 세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우리주변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연결한 생활밀착형 복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어려워하는 어르신 세대를 위해 복지통장을 임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설맞이 사랑의 러브포켓 전달식 개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화종)는 지난 8일 ‘사랑의 러브포켓’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사단법인 경기르네상스포럼의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170가정(300만원 상당)에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사)경기르네상스포럼 한준택 상임이사, 한상율 팔달구청장, 한창석 주민자치회장 등 관내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사)경기르네상스포럼은 경기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방향이 담긴 토론회 개최와 주민자치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정책대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이 기대되는 단체이다.

한준택 (사)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어르신 떡국 떡 후원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애)는 지난 8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게 사랑나눔 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떡국 떡을 후원했다.

동 새마을부녀회는 명절 때마다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 명절에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주민센터에서 떡국 떡, 가래떡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박현숙 우만2동장은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명절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따뜻한 관심이 있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등동, 즐거운 설맞이 일제대청소

고등동주민센터(동장 이귀만)에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고등사거리 및 고등오거리를 중심으로 도로변과 골목길에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줍고 전봇대에 나부끼는 광고성 불법현수막과 전단지를 철거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2018년 무술년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매교동, 청소대행업체와 취약지역 점검 및 간담회

매교동(동장 정봉수)은 지난 9일 동 환경관리원과 청소대행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설맞이 무단투기 취약지역 점검 및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점검 및 간담회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 및 폐기물 감량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계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은 올해 1월 1일자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담당하는 업체가 바뀌며 추택가 골목길이 매우 깨끗해져 이를 격려하기 위한 오찬도 실시하였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재활용자원은 분리 배출하는 등 환경관리원분들과 청소대행업체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쳐 깨끗한 매교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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