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국내 최고 3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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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 국내 최고 3등급 인증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8.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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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는 광교신청사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성능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가 높아 건물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하는데 1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3등급 예비인증은 광교신청사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4등급(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다.

광교신청사는 창면적비 최적화, 유리 차폐성능 개선, 공조면적 최적화 등을 통해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수원시 광교신도시 광교신청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해 2천915억원을 들여 2만9천184㎡ 부지에 연면적 9만9천127㎡(지하주차장 5만1천666㎡ 별도) 규모로 2020년 12월 완공된다.

도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주변에는 도교육청, 한국은행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대표도서관 등도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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