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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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산불감시초소 현장방문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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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청장는 6일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어 동절기 산불예방을 위해 팔달구 관내 팔달산, 숙지산, 봉녕사 산불감시 초소 현장방문 및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산불감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시 초소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산불의 위험성을 고취하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함께 우리시의 중심산인 팔달산이 위치하고 있어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행복나눔봉사단 설 맞이 미용봉사 펼쳐

구의 미용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6일 관내에 위치한 노블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6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환자분들이 가족들과 만날 때 단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는 배려로부터 출발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나의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되어 보람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행복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매달 꾸준히 미용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나눔, 장애인시설 등에 빵 나눔 등 여러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설 맞이 이웃돕기 온정 쏟아져
구는 설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하는 온정의 후원품이 어느 해보다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팔달문시장 상인회에서 백미 50포, 양말 200켤레를 시작으로 7일에는 지동 소재 영락교회에서 자체 운영 중인 “행복한 마켓” 생필품 이용권 150매를 지원하였다. 또한 8일 목요일에는 매산로 테마거리 상가점상인회에서 관내 소재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센터에 성금 일백만원을 지원하였고, 화서2동 단체장협의회에서는 동 자체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이에 따른 수익금 일백오십만 원을 팔달구에 지정기탁 하였다.

후원품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후원자들이 바쁜 일상 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감동을 주고 있다.

-꽃뫼경로당, 홀몸어르신 고희연

화서2동 꽃뫼경로당(회장 김병규)에서는 지난 5일 한 어르신의 고희연이 열렸다.

고희연은 홀로 사시는 김○○ 어르신이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함께 한 끼 식사를 나누고자 10만원을 경로당에 기탁하면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사연을 전해들은 경로당 회원들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축하 현수막과 각종 반찬, 케이크를 준비해 고희연을 열어드리고 함께 식사와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었다.

김병규 꽃뫼경로당 회장은 “회장 역할을 하면서 가장 뿌듯한 날인 것 같다. 날이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멋진 행사를 하게 되니 참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권진태 꽃뫼경로당 부회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을 모시고 고희연을 열게 돼 기분이 좋다”며 “이번 행사를 훈훈하게 잘 치르고 나니 지속적으로 경로당 내에서 어르신들 생일 축하 행사를 추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희를 맞은 김 할머니는 “외롭지 않게 여러 사람들과 생일을 맞이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기쁘고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등동 안전마을 만들기 관계자 협의 추진

고등동(동장 이귀만)은 지난 5일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경찰 및 고등파출소장 등 5명과 고등동 안전마을 만들기 관계자 협의를 실시하였다.

협의는 고등동 관내 CCTV 위치 및 새로 설치되는 CCTV 위치를 파악하고 보안등 및 안심등 설치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고등동 안전마을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동은 2월 1일부터 4월 31일까지 고등동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기간 동안 방범용 CCTV, 안심등 및 보안등의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의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모여 관계자 토의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귀만 고등동장은 “이번 협의는 고등동이 더욱 안전한 마을, 주민들이 편안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협의였으며, 고등동 안전마을 사업을 밀도 있게 추진하여 더욱 살기좋은 고등동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계동,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손길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민범)에서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 위해 후원품(떡국 떡 1kg 80박스, 라면 20EA 100박스, 생필품 100SET)을 기탁하는 훈훈한 손길이 이어졌다.

(사)경기효인성진흥원(이사장 진철희)에서는 설날 끓여 먹을 수 있는 떡국떡을, 수원인계늘푸른의원(대표 윤완섭)에서는 국민간식 라면, 성화교회 여신도회(목사 최선순, 회장 정영옥)는 젓갈판매 수익금을 고스란히 기탁하는 등 후원단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민범 인계동장은 “후원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적극적인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하신 선물과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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