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원)에서 지난 5일 설맞이 이웃사랑 라면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에 위치한 수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설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했으며 11월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을 주기도 했다.
이재원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수원새마을금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구, 지방분권 개헌 주민 홍보 만전
구는 6일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 순회 강연을 실시했다.
파장동과 영화동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개헌의 의미,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방분권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지방분권 개헌이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순회강연은 지난달 24일 정자2동을 시작으로 각 동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 통장협의회 2월 정례회의 개최
구는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장안구 통장협의회(회장 강용한) 2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각 동 통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참여와 여자 아이스하키 응원계획 홍보 등 시·구정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자료를 배부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하여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용한 구협의회장은“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및 응원에 적극 참여하여 홍보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두루 살피고 먼저 점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 지난해 지방세 제증명발급 8.9% 줄어
구는 지난해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각종 지방세관련 제증명 발급 건수가 3,439건으로 2016년 3,773건에 비해 334건(8.9%)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증명이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2조 법정민원에 해당되며 행정기관에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에 관한 확인 또는 증명을 신청하는 민원을 제증명 민원이라고 한다.
2016년 비해 지난해 제증명 발급건수가 감소한 이유는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 발급과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발급한 건수를 분석해 보면, 총 발급건수 3,439건 중 오전 10시와 오후 3시대 발급한 건수가 최고인 15.4%(531건)이며, 요일 중 월, 화요일이 42.2%(1,452건)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발급은 총 1,732명 중 40세와 50세가 29.5% (510건)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는 20일이 5.5%(190건)로 제일 많고 16일이 5%(172건)로 다음으로 많았다. 종류별 증명서 발급은 지방세과세증명서가 1,003건(29.2%)으로 많았고 납세완납 725건(21.1%), 무관할세목별과세 646건(18.8%), 세목별미과세 582건(16.9%), 공동주택가격 240건(7.0%), 전국무관할납세 176건(5.1%), 개별주택가격 67건(1.9%) 순이다.
구는 정부민원포탈 민원24,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매년 늘고 있어 점차 제증명 방문발급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화장학회, 성실청소년 희망장학금 후원
지난 5일, 영화장학회(회장 김학권)는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규성)에 작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장학금 백만원을 전달했다.
영화장학회가 후원한 장학금은 영화동 관내 성실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중 다자녀가구 고교생 및 고교 진학 예정자 5명에게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영화장학회는 1991년 결성되어 매년 영화동을 비롯한 수원시 청소년들에게 년 300만원의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식사와 후원물품을 지원하여 격려하고 있다.
김학권 영화장학회장은 “장학금 지원으로 저소득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값진 후원이 될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영화동 청소년들에게 희망 씨앗이 심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율천동 수원성교회, 사랑의 먹거리 지원
지난 5일, 장안구 수원성교회(담임목사 안광수)는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희)에 저소득 청소년 및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참치캔을 기부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월 정기회의에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통해 비만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수 있으며, 참치캔, 닭가슴살, 콩류 등 단백질 섭취를 위한 식품이 자라나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율천동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중인 윤홍선 위원은 수원성교회에 청소년 뿐 아니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단백질 공급이 시급함을 알려 이번 기부가 성사될 수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위원장은 “쌀과 라면 빵도 매우 귀한 양식으로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먹거리이지만, 단백질 섭취를 위한 참치캔은 저소득층의 한층 다양한 먹거리 지원확대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희 율천동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이 곧 우리의 미래다. 저소득 청소년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협의체 정기회의 안건을 존중하여 기부에 앞장서 준 수원성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