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전국 최초 비예산 국·공유지 관리 등 동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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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전국 최초 비예산 국·공유지 관리 등 동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2.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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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지적분야에 드론을 활용하여 관내 도로, 하천 등 공공용지로 이용되고 있는 국·공유지의 현황을 조사하여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일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비는 2월 초순부터 10월 말까지 9개월간 관내 사업이 완료된 광로, 대로 중 지목변경·합병 등 토지 이동 정리가 추가로 필요한 노선을 선정해 드론으로 현장 촬영을 한 후 지적공부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국 지자체 최초「비예산」으로 진행되며,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및 정확한 통계관리로 질 높은 지적행정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228-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캠페인 실시!

구는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권선종합시장에서 화재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지난 1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대형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함께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시민 및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절기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소화기사용법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이 담긴 리플렛을 배부하며 화재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전파하였고 권선종합시장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주민들에게 소화기 위치를 상기시켜 항상 화재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 자동차정비업체 환경관리 교육 실시

구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동차 정비업체 사업자 환경개선 교육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지난 2일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45개의 자동차 정비업체가 대기배출 사업장으로 신고‧ 운영 중이며, 작년 한해 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운영으로 4개 업체가 고발된 바 있다.
 
교육은 사업장의 주요 위반사례, 도장 및 분리시설(샌딩)에 대한 운영 방법과 지도점검시의 법적규제사항, 운영일지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체험도 병행 추진했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사업자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운영하면서 환경관련법 미숙지로 인한 경제적, 행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사업장 환경관리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둔동,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여기산 옹심이

서둔동(동장 왕철호)은 여기산 옹심이 텃밭을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난 1일 분양했다.

여기산 옹심이는 서둔동 대표 친환경 텃밭정원으로, 지난 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도시농업교육, 나눔 및 계절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지역공동체 우수사례)을 수상한바 있다.

올해 역시 많은 주민들이 신청하였으나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나 다자녀 가정 등 24가구가 텃밭을 경작할 수 있게 되었다.

왕철호 서둔동장은 “여기산 옹심이는 서둔동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소통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더욱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텃밭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류3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

세류3동(동장 임병포)은 독거노인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화재 대피 요령 안내를 위해 버드내노인복지관 노인생활관리사와 간담회를 지난 1일 가졌다.

간담회는 독거노인 관리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대비 안내문의 내용인 신고 전화번호,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이 독거노인에게 자세히 전달되도록 했다.

임병포 세류3동장은 “우리동은 노인인구가 12%를 넘는 고령화지역으로 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의 어려운 상황과 욕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게 되었다. 앞으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류3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북동,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단 프로그램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봉사의식을 함양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하여 운영 중인 “청소년 그린나래봉사단”을 지난 1월 29일부터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차는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앞장섰고, 2일차에는 시설재배농가 견학 및 일손 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에게 우리 농업의 경쟁력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마지막 날에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봉사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환경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좀 더 관심을 갖겠다.”고 했고

이현주 입북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여름방학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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