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어린이집 긴급 안전점검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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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어린이집 긴급 안전점검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1.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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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사고에 대비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주택가에 위치한 가정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사용시설 등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유사시 긴급대피통로 확보가 가능한지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즉시 시정 조치가 가능한 곳은 조치 완료하였고 시간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완료시까지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어린이집 에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재산세 체납자 부동산 압류

구는 2017년도 재산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압류』예고문을 발송하고 오는 5일부터 부동산 압류를 실시한다.

부동산 압류는 지방세징수법 제33조 규정에 근거한 조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해당 부동산의 이전(처분)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행정제재이다.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재산세)를 2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만원 이상인 1,365명이며 체납액은 4,309건, 4,970백만원에 이른다.

구는 부동산 압류를 예고해 체납사실을 인지시켜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 압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완납이 어려운 생계형 단순 체납인 경우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을 이행하면 이행 기간 중 체납 처분 등을 보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조세 정의 확립차원에서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인 만큼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해서 납부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구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현장점검 실시

구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화재로 인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점검 강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구 대표 전통시장인 권선11번가시장에 대해서는 진입취약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기로 소방서와 협의했으며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선1동,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권선1동(동장 안병철)은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지난 30일 청소년 쉼터에서 개최했다.

간담회는 권선파출소장,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수원여자청소년쉼터 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해 가출 청소년의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보호,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 지원서비스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북동,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단 한국형미래농업 현장견학 및 일손 돕기

입북동(동장 이현주)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린나래 봉사단’을 모집하고 시설재배농가에 대한 견학 및 일손 돕기 프로그램을 지난 30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농원의 각 시설을 견학하고 딸기, 새싹채소, 다육식물 등 다양한 생산물을 관찰하고, 생산물 수확 및 포장 등 농가 일손 돕기 봉사에도 적극 나섰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에게 6차 산업으로 진보하고 있는 농업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말했다.

동 새마을문고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난 30일 마지막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문고 “수북수북 작은 도서관”은 인문교양 뿐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민들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핸드드립 커피 만들기’강좌는 매 기수마다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은영 새마을문고회장은 “지금까지 총 80여명의 주민들이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과정을 수료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본인이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다음 강좌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고

-평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캠페인

평동(동장 이상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30일 전개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 발굴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위기상황임에도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동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거주 밀집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찾아가는 방문 상담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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