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청소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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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청소대행업체와의 간담회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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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장안구는 26일 생활폐기물 수거대행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폐기물 수거 및 감량 현황 등을 살펴보고 관련문제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으며, 2018년 변경된 청소 대행업체와의 지역적인 정보 교환, 장안구 관내 각 동별 폐기물 수거관련 건의사항 논의 및 대행업체의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구와 대행업체는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미수거 지역을 실시간 SNS밴드 등으로 공유하고 상습적 종량제 미준수 지역의 배출방법 홍보 등을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준식 생활안전과장은 담당구역별 적기 수거와 청소 사각지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구, 2018년 시민정보화교육 강사 위촉장 수여

구는 지난 25일 2018년도 시민정보화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6명의 강사들은 정보화 자격과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갖춘 분들로 선정됐으며, 올 한 해 동안 관내 정보화교육장 4개소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수료인원 1,300여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어르신, 주부 등 평소 정보통신기기를 자주 접하기 힘든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장안구에서는 컴퓨터 기초 과정에서부터 스마트폰 활용, 자격증 반까지 다양한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을 1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월 15일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www.suwon.go.kr/ite)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많은 분들이 알차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위촉되신 강사분들께 내실 있는 강의 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무동, 위기아동 조기발굴 현장조사

연무동(동장 이성률)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관내 만18세까지 아동의 의료․교육․수급기록 등 빅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추출된 위기아동에 대해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지원하고자 위기아동발굴시스템을 통해 배분된 모든 아동을 직접 가정방문하고 조사한다. 또한 상담 및 방문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위기아동 현장방문 조사는 가족의 양육 환경 파악은 물론 다른 가족 구성원의 복지 수요를 발견한 경우 공적 지원이나 지역의 복지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송죽동, 따뜻한 반찬으로 사랑 나눔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이기생)에서는 지난 11일, 25일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은 송죽동 주민센터의 행복드리미 특수시책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관내 맛집인 23개 업소로부터 반찬(갈비탕, 순대국, 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받아 식사해결이 곤란한 저소득층 40세대에게 매월 두차례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추운 날씨탓에 혼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게 많이 불편한데, 이렇게 따뜻한 반찬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나 자신도 행복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송죽동이 되는 좋은 사업으로 더욱 많은 이웃의 관심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난데이’

정자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현)에서는 관내 음식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맛난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맛난데이 행사는 매월 1회 넷째주 목요일에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하는 먹거리 나눔 행사로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반찬을 배달한다.

정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맛난데이 행사에서 관내 반찬가게 반찬천국과 음식점 찌개나라, 용성치킨, 파리바게트 4개 업체의 자원을 연결하여 밑반찬, 치킨, 빵 등 먹거리를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 1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달 ‘맛난데이’에 처음 참가하여 봉사하게 된 찌개나라 대표 용동진씨는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지원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정자2동 맛난데이로 실천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본희 위원장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특히 건강이 나빠지기 쉬운데 이처럼 반찬 배달을 통하여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꼭 필요하다. 앞으로 연계 가능한 지역자원을 더 늘려 맛난데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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