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새마을 3단체 신년 간담회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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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새마을 3단체 신년 간담회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8.01.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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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24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등 3개 단체와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구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상견례를 갖는 자리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지난 6년간 팔달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헌신한 한형철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2017년 새마을 3개 단체가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문제점 및 개선사항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2018년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평창 동계올림픽 ‘팔달구민 응원의 날’ 적극 동참 등 시·구정 홍보사항에 대한 당부 및 협조로 진행됐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그간 팔달구에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8년은 참된 지방분권을 통해 시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새마을 3개 단체가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 행복나눔 봉사단 운영 협약 체결

구는 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수원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수원시팔달구지부,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수원시팔달구지부와 지난 23일 「행복나눔 봉사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행복나눔 봉사단은 팔달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시설, 홀몸 어르신, 저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빵 나눔 월 2회, 무료 음식 나눔 월 1회, 무료 미용 봉사는 월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위생단체는 영업주들이 봉사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에 따라 봉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지원하여 민·관의 중개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우만2동(동장 박현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김은희 회장의 이임식과 박정애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은희 전 회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4년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반찬 나눔, 복달임,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는데 앞장섰으며, “그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서 한결같은 자세로 단체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신임 회장은 “김은희 전 회장님이 지난 4년간 우리 동 새마을부녀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전임 회장님의 활동을 거름삼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우만2동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지난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인) 새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조직들을 으로 연결하기 위해 발굴조사반과 나눔지원반으로 특화하여 활동을 하기로 논의하였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클린케어서비스’대상자 발굴 및 지원과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에 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를 구하고 추진방법을 논의했다.
 
김진인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부탁했다.

-화서2동,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실시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23일 ‘나누미&베푸미’ 제7호점인 뷰티피아 헤어콜렉션(미용실)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나누미&베푸미사업은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관내 사업장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며, 나눔 정신을 주변에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뷰티피아 헤어콜렉션 미용실은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봉사자와 복지담당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말벗을 통한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여 지역 자원 등과 연계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이미용도 해주고 불편한 것도 물어봐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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