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18일‘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공공부문 발령으로 차량 2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차량2부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공무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박래헌 영통구청장과 직원 50여명은 구청 주차장 진입로에서 차량2부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내용을 설명하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박래헌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차량2부제 시행에 참여하는 것이 시민들의 참여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이나 친환경차량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실제 업무용차량 2부제에 따라 전기자동차로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영통구는 지난 17일 관내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비산먼지발생 억제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날림먼지 발생작업을 중지토록 계도하였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