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미화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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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미화원 뭉쳤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8.0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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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오산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17일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장산업단지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는 기존 1인 지역전담제 가로청소 방식에서 벗어나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문제의 장소를 매주 선정하여 주 1회 환경미화원 전원이 참여하여 함께 작업하는 방식으로서, 가로청결도의 효율적인 향상을 위해 오산시가 올해부터 도입한 가로청결도 제고 방안이다.

가장산업단지 일원은 건설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이 무단투기 되어 장기간 방치되는 등 산단 주변 경관훼손의 문제가 심각하였으며, 특히 공사현장에서 무단 배출된 폐토사와 같은 건설폐기물의 경우는 환경미화원이 직접처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오산시는 향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 김영형 작업반장은“이렇게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지역을 매주 선정하여 한주 한주 해결하다보면 깨끗한 도시 오산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뿐만 아니라 기존 1인 지역전담제 방식에서 벗어나 오산시 환경미화원 전원이 매주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단결력 향상 등 조직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가장산업단지 일원과 같이 소수 인력으로 처리가 어려운 곳을 매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합동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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