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연정종료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결정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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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연정종료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결정 철회 촉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8.0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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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 등 대표단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정 주체 모두의 임기가 종료되는 6월30일까지 경기도 민생연정이 의미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17일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남 지사의 정치적 선택과 민생 연합정치의 수행은 별개의 문제다"라며 "경기연정은 남 지사만의 정치적 홍보물이 아니라 남 지사와 양당이 합심해 1천320만 도민들에게 드린 약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의원은 " 연정의 주체인 우리는 모두 6월 30일 모두의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경기연정을 원활하게 마무리 지어야 할 책무가 있다"면서 "(민주당은) 민생연정이 의미 있게 마무리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가 연정을 제안할 당시의 위치로 돌아온 것이고 뭐가 달라졌는가"라며 "연정 파기할 것이라면 남 지사가 한국당 탈당해서 바른정당 갔을 때 파기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지난 16일 "남 지사의 바른정당 탈당, 한국당 입당으로 연정 정신이 훼손됐다"며 집행부에 '연합정치(연정)' 종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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