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에서는 지난 3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구민참여 홍보 및 2018년 주요 추진사업과 한 주간 부서별 보고사항 대하여 논의를 나눴다.
특히 생활임금 인상, 소외계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 등 2018년 수원시의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확인을 통해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과 지속적인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매 주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구 통장협의회 신년 정례회의 개최
구는 지난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장안구 통장협의회(협의회장 강용한) 신년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지난해까지 정자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한 신명순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뜻을 전했다.
회의에서 각동 통장협의회 회장 및 총무 등 20명이 참석하여, 오는 1월 5일 펼쳐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거리응원 참여와 적십자 회비 납부 홍보 등 시·구정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강용한 구협의회장은 “지난해 많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통장 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새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구, 식품공중위생 무단 폐업 업소 일제정비
구는 식품공중위생 무단 폐업 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 등록돼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 4,695개 업소 중 지난해 위생교육을 미필했거나, 각종 우편물이 반송되는 등 정상적인 영업이 의심되는 30여개 업소다.
구는 12월 11~31일까지 3주간 조사대상 영업장을 방문해 정상영업실태조사 및 위생교육수료여부, 영업소 변경사항이나 시설물멸실 여부 등을 조사해 교육미필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변경사항이 발생한 업소는 변경신고토록 지도했다.
또한 영업장을 무단 멸실해 영업행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폐업신고토록 지도하고 미 이행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영업자에 대한 불필요한 과세나 위생교육 통보 등의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영업자도 세금미납이나 위생교육미필 등으로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원1동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대추골 희망지킴이’사업 펼쳐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일제히 조사했다.
통반장, 유관단체원, 지역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동에 추천하면 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하여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최종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난 12월말 복지사각지대 4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백만원의 긴급구호비와 난방비를 지급했다.
지급된 사업비는‘대추골 희망지킴이’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와 지정기탁금을 활용하여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추위에 끼니가 없어 생계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긴급지원, 후원자 결연, 이웃돕기 등 동절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전달
정자3동(동장 조명희)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진석)는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위하여 새해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실시했다.
한 해 동안 태극기 수익사업, 새마을협의회 우수동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및 후원금 등으로 쌀 420㎏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 3곳 및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19가구에 쌀을 전달했다.
윤진석 새마을협의회장은“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주시는 새마을협의회 지도자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새해 첫날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