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점등식 등 동정 소식
상태바
수원시 팔달구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점등식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2.26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행궁공방길에서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최중성 경기도의회 의원, 김창범 팔달구청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점등식'을 개최했다.

남창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아코디언 연주와 합창, 상황극으로 빛 산책로 조성을 기뻐하는 작은 마을 축제를 열었다.

행궁 공방길 빛 산책로 사업은 도비 1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8월부터 기본 및 관련업체 선정 후 12월 완공했다. 달빛 품은 아름다운 행궁길 야간경관 조명사업으로 안심등 98개, 로고라이트 50m를 설치하여 보행길을 밝고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 밤에도 걷고 싶은 행궁 공방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관광객의 야간 이용객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아름다운 행궁 공방길에 빛 산책로가 조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화성행궁 뿐만 아니라 행궁 공방길도 밤낮으로 사람이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서2동, 관내 수급자·독거어르신에 양곡 100포 전달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22일 관내 수급자, 차상위,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서1동에 위치한 수원영광교회에서 기증한 양곡100포를 전달했다.

수원영광교회는 관내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연말 이웃동인 화서2동에까지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많은 양곡을 전달해주었다.
 
양곡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도 춥고 입맛도 별로 없었는데 좋은 쌀을 골라서 이렇게 전달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며 마음을 표했다.

김윤한 수원영광교회 담임목사는 “저희 교회에서 조금씩 조금씩 모은 양곡을 기증할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지어서 따뜻하게 드셔주시면 그것만으로 감사하겠다. 앞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서1동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사랑의 손길 이어져

화서1동(동장 김미숙)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겨울을 나고 있다.  화서동 소재 수원영광교회(담임목사 김윤한)에서는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를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물셋트 100박스를 후원했다.

수원영광교회는 이번 후원을 위해 사전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물품에 대해 담당자와 상의하는 등 일방적인 후원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하고자 하였으며, 수년간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및 설, 추석 등에 백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한진현대아파트 아방뜨어린이집(원장 허영이) 아동들이 직접 모은 성금148,810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였으며,  지난 5일에는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한교훈)에서 2016년도에 이어 화서동 저소득가정 모범청소년 5명을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총 150만원(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미숙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동, 동 복지허브화 추진 성과보고회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는 지난 12월 22일(금) 동 복지허브화 추진 1.5년에 따른 성과보고회 「동 복지허브화 1.5년 돌아보고 내다보기」를 개최했다.

동은 2016년 8월 29일 수원시 조직개편에 따라 지동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됨과 동시에 동 주민복지협의체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확대 개편하는 등 2016년에는 조직정비에 중심을 두었다.

2017년에는 위기사항이 발생한 복지사각지대 84가구를 발굴하여 긴급복지사업으로 연계 하였고,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민간자원 발굴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플라잉수원,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시립지동어린이집 등에서 24,000천원의 지정기탁금이 주민에게 연계되었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연계, 삼성전자 LED등 교체 및 현관방충망 설치 등 1억 5천만 원에 상당하는 민간 자원연계를 지역민에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체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수원시 평균을 두배 상회하는 19%에 해당되는 점에 따라 어르신이 안전한 마을을 구축하기 위하여 두유배달 34가구, 노인돌보미 파견 90가구, 밑반찬 배달 7개 단체 157가구를 연계하는 등 사건 사고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원도심에 위치한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아 연탄을 사용한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한국전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등과 연계하여 61가구에 2만장의 연탄을 연계해 주민모두가 지난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많은 우수 종결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중에 지난 9월 13일 저장강박증에 놓여있는 노인부부가구 해결 사례가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동 복지허브화 1.5년 돌아보고 내다보기를 주관한 박란자 지동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모두 다함께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동 복지허브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