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중 ‘2017 권선 Top Project 5’를 지난 18일 선정했다.
11월부터 21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후보에 오른 5개 사업을 담당부서에서 PPT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인 결과 구운동 ‘일월지하보도 벽면벽화 그리기’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사업에는 사회복지과 ‘행복나눔 LOVE 하우스’와 세류3동 ‘행복맞춤복지’가, 장려사업에는 가정복지과 ‘권선가족 숨은 행복찾기’와 권선1동 ‘권선하늘농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구운동 벽화 사업은 일반 벽화 수명 대비 5배나 긴 10년간 벽화가 유지되도록 수원시 최초 로봇 프린터를 도입 해 주민 작품 322점과 화성능행도 등을 벽화로 그렸고,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범죄예방 및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우리구의 발전은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는데서 시작된다.”며, “내년에도 새롭고 유익한 사업을 추진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주민설명회
구는 한국에너지 공단 지정 대여사업자 주관으로 저탄소 생활실천 마을『Eco-Village』서둔동 센트라우스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주민설명회를 19일 실시했다.
설명회는 저탄소 생활실천 마을로 발돋움하고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한국에너지 공단 지정 대여사업자가 태양광발전시설을 공동주택에 설치하고 일정기간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조건으로 소비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으로 소비자는 태양광에서 발전된 전력을 사용하여 줄어든 전기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고, 대여사업자는 발전된 전력을 REP(신재생에너지 생산인증서)로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대여기간이 끝난 후에는 태양광 설비가 아파트에 무상으로 양도되어 주민들은 설치비용 없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구 『Eco-Village』 조성은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원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친환경 마을 조성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세류1동,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세류1동(동장 이현구)은 고색119안전센터와 함께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훈련은 오전 10시 동 청사 내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하였음을 가정하여 화재신고, 화재경보 발령 및 대피 등의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방법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진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구 세류1동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년 복지활동 평가
권선2동(동장 윤홍식)은 2017년 복지활동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하여 올 한해 추진한 사례관리 연계사업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온누리 상품권(60만원)을 한부모가정 6세대에 전달하였으며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도 수립하였다.
권영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올 한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내년에도 복지 사업 기틀을 견고하게 마련하여 더욱 따뜻한 복지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