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장안구청 각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 예산 심의 준비 및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 대책 마련과 12월 주요행사 추진 등 현안사항과 한 주간 부서별 보고사항 대하여 논의를 나눴다.
특히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 관련 수원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 공직자가 국민청원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행정 구현과 지속적인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 매 주 부서장들과 주례간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구, 폐지 줍는 어르신 동절기 방한복 및 안전용품 전달
구는 지난 5일 영화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생계를 위해 재활용품 및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께 동절기 한파대비 방한복 38벌 및 안전용품(야광조끼, 안전장갑, 안전모자 등)을 전달했다.
교육은 겨울철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야간에 폐지 수거 시 운전자들의 시야에 잘 확보될 수 있도록 야광조끼를 비롯한 안전물품을 지급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총 185명으로 수원시 4개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72%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저소득층으로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이다.
구는 앞으로도 생계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구,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구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자진납부 의식고취와 고액 상습 체납자 근절을 위하여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난 11월초 2017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등 체납 7,304건(21억원)에 대하여 체납처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독촉장을 발송한데 이어 장안구 지방세 체납 119억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12월 6일 일제히 발송했다.
지방세 체납안내문은 지방세 체납사실과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방법을 안내하여 장안구민이 체납으로 인한 부동산, 각종 채권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알려주기 위함이다.
지방세 체납액은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 방문을 통한 납부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031-228-3651) 카드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최근 내수부진, 가계부채 증가로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홍보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조기 환수함으로써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 안내문을 발송한다”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성실납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구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마련을 위해 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구청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미진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보완은 물론 체납액에 대해 향후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보고회로 6일 현재 세외수입 부과액이 250억원으로 188억원을 징수하여 체납액은 62억원에 이르며, 75.2%의 정리율을 보이고 있다.
구는 악덕 및 고질체납자에 대해선 부동산은 물론 전자예금 등 유무형 동산을 전수조사 후 압류와 공개매각하고 직장을 가진 체납자인 경우 급여압류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 정자2동, 情이 넘치는 정자2동의 마음나누기 -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춘규)에서는 지난 5일(화) 문화관람실에서 수강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희망나눔 장학기금마련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용영 장안구청장, 도·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공연으로 웃음행복코치 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발표 및 작품 전시를 선보이며 관객과 하나되는 즐거운 작품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또 일일찻집으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의 시간도 가졌다.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수원사랑장학재단 정자2동 후원회장)은 “우리 동 주민자치센터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이 있었던 한 해였다. 무엇보다도 수강생들의 많은 노고와 우리 지역의 화합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의 힘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고 응원과 격려의 박수도 많이 부탁드린다. 또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장학기금마련 일일찻집 행사에 마음을 함께 해준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