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게임제공업소 지도점검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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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게임제공업소 지도점검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2.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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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PC방, 인형뽑기방 등 게임제공업소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

지도점검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영업소 내 소방시설 구비·작동여부를 확인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한 현장계도를 실시하였고,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근 PC방에서 학생들이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배틀그라운드)을 하여 적발되는 수가 증가함에 따라, PC방 대표 및 직원들에게 유통게임물 이용등급을 준수하여 제공하도록 안내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지도점검을 통해 게임제공업소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소방서와 합동 캠페인 실시

구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전통시장 9개가 밀집해 있는 지동・영동 시장 일대에서 화재를 비롯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팔달구 생활안전과, 각동의 SOS 팔달안전봉사단원 30명, 수원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실시,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방한귀마개, 담요, 셀카봉 등을 배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동・영동시장 일대는 전통시장이 밀집한 지역으로써 화재발생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장 관계자와 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잘 숙지하여 건강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에도 구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 사회복지 관련 후원자와의 간담회 개최

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한해 따뜻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봉사하신 팔달구 사회복지 관련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팔달구 아고라 사업인 「혜민사업」에 참여하는 하나병원, 문안과, 윌스기념병원과 「희망옹달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휴먼서비스센터, 수원지역·희망·우만자활센터, 수원시건강가정 지원센터, 새마을지도자수원시협의회, 꼼빠도르 남문점, 수원영락교회와 유치회관 등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17개소 등 총 28개소가 참여했으며, 2017년 한해 팔달구 사회복지 후원관련 성과보고와 복지서비스에 따른 논의 및 건의사항 수렴, 오찬 등이 진행되었다.

전현태(하나병원 원장)씨는 “팔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고 또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소명감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다짐하며 오늘 팔달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2017년 한해 팔달구의 어렵고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팔달구의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하였다.

-행궁동, 2017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일일찻집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김창범 팔달구청장, 시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200여명이 넘는 단체원과 수강생 및 주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식전행사로 색소폰, 대취타,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노래교실, 민요교실, 스포츠 댄스, 금빛합창단 8개 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개성과 재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과 하나 되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2층 행사장에는 일일찻집이 열려 단체원들이 잔치국수, 불고기, 부침개 및 떡과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작품발표회 준비에 고생하신 강사와 수강생들, 단체원 및 자원봉사자들, 관람해 주신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멋진 작품발표회가 되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교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여기산 옹심이 사업지 벤치마킹

매교동(동장 정봉수) 5일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홍순식)는 2018년도 마을정원 만들기 및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고하기 위해 16명의 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여기산 옹심이’사업지를 벤치마킹하였다.

'여기산 옹심이’는 ‘옹기종기 함께 문화를 심는 이로운 사람들’의 뜻을 가진 서둔동 마을만들기 추진주체로써,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2013년부터 여기산 커뮤니티 가든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농업 공동체 형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 「전국 공동체 한마당」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였다.

동 팔달구민생활체육센터 부지 내에 ‘도란마을 텃밭’이라는 주민텃밭이 존재하고 있어 텃밭에서 매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활용한 사회복지 사업을 하고 있으나, 벤치마킹을 다녀온 여기산 커뮤니티 가든에 비교해보자면 활성화 측면 및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산 커뮤니티 가든’은 텃밭, 정원, 교육장, 퇴비장 등 총 12개의 구역으로 설계되어 도시농업 및 유기농먹을거리 교육 프로그램, 계절별 팜파티 개최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향후 삶을 가드닝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공간으로까지 발전시킬 비전을 갖고 있다.

홍순식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매교동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한 매교동 직원 및 협의회원께 감사하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토대로 내년도‘도란마을 텃밭’활용방안에 대해 동과 머리를 맞대고 구상해보겠다”며 벤치마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매산동,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매산동(동장 이영훈)은 지난 4일 관내 소재 우리낙지한마당(대표 민옥원)에서 생일을 맞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5회째를 맞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눔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모시고 훈훈하게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축하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74번째 생일을 맞으신 이모 어르신은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줘서 감사하고 외롭지 않게 생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옥원 우리낙지한마당 대표는 “잠깐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에도 크게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더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뜻깊은 나눔을 하시는 민옥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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