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어린이집 동절기 안전점검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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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어린이집 동절기 안전점검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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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12월1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41개소를 대상으로『2017. 동절기 대비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며, 안전관리계획실시여부, 피난계획에 따른 피난시설 및 소화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비상구와 화재보험 가입 여부 등 8개 항목을 확인하여 겨울철 어린이집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은 각 어린이집에서의 자체점검과 보육지도팀 점검반에서 무작위 17개소를 선별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이 발견되면 즉각 시정조치하고 추후 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각 어린이집에서의 재난안전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말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교육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계동 홀몸어르신의 행복한 겨울나기 지원

인계동 새마을봉사대(회장 이종원)는 혼자 사는 어르신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김모 어르신은 3평 남짓한 방의 우풍을 막기 위해 비닐을 쳐놓고 생활하여 습기로 인한 벽지 손상이 심각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에 오민범 인계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생하는 김모 어르신(82세,남)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맞춤형복지팀 내부사례회의를 거쳐 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에서는 새마을봉사대가 도배․장판을, ㈜늘푸른세상에서 깔끔이 청소를, 한국그린센터에서 중고가구를, 인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민간 협력기관의 재능을 기부 받아 봉사하는 내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대상자에게 매우 뜻깊은 손길이 전달되었다.

-우만1동,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우만1동 (동장 양경환)에서는 11월24일 청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총5회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첫 번째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우만1동행정복지센터 1층 앞마당에서 감미로운 저녁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되었으며, 새벽에 내린 눈으로 분위기 있는 야외공연장이 연출되었다.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은 “교빠들”이라는 3인조 보컬밴드의 노래와 “주민과 함께 노래공연을”시간을 마련하여 즉석에서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베트&전성현”이라는 2인조 혼성보컬밴드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잔잔하고, 감동적인 멜로디의 선율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우만1동 단체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한방차와 군고구마 등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끝까지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박상호 우만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주민들과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문화공연이 개최되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이번 공연으로 주민들이 우만1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가깝고 편안한‘우리들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겨울밤 작은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우만2동 “일일찻집 및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우만2동(동장 박현숙)은 지난 23일 호텔캐슬에서 단체원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사랑의 이웃돕기 일일찻집 및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손뜨개, 연필인물화, POP, 꽃꽂이 등 풍성한 작품 전시와 통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멋진 공연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일일찻집도 열어 우만2동 단체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잔치국수, 김치전, 불고기, 떡, 과일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17년 일일찻집 및 작품 전시회에 추워진 날씨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열정을 다해 참여 하고 싶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소중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겠다”고 전했다.

-매교동, 요양보호사 양성 무료교육 협약

매교동주민센터(동장 정봉수)와 동수원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김명수)은 지난 23일 요양보호사 양성 무료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은 이론과 실습 등 2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2개월 과정으로 평균 55만원으로 수강료가 높은 편이지만, 고령화시대에 취업률이 높아 인기가 많은 직종이다.

동수원요양보호사교육원은 취업의지는 있으나 비용부담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수별 1명(2개월 과정) 연간 6명이상에게 무료 양성 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저소득층의 경우 낮은 임금의 단순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고령화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분야에서 일 할 수 있어 저소득층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 양성 교육을 협약하여 나눔의 복지문화를 실현해주신 동수원요양보호사교육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교동주민센터는 『복지1번가 매교동』을 만들기 위하여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사랑나눔게시판”, “행복드리는 재가 빨래서비스”,“나의 한 가지 소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행궁동 주민자치회‘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궁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창석)에서는 지난 23일 단독가구,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50세대에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멸치볶음, 불고기, 나물무침, 연근조림 4종의 반찬을 나눔하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조이화 위원(화성옥 대표)은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이 움츠러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소소하지만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창석 주민자치회장은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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