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점검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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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점검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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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30일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및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고용 및 출입이 금지된 청소년 유해업소 200여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

점검은 수능을 전후로 청소년들이 흐트러지기 쉬운 분위기에서 호객행위, 청소년을 고용해 유흥을 유도하는 행위,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 하여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심상가 및 매탄동 일대나 대학가 주변 호프·소주방 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되며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개인위생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도 병행해서 이뤄진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실시될 예정이다.   

원증연 환경위생과장은 “중점 점검기간 이후에도 연말연시 대비 위생업소 대상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힐링콘서트 운영

구는 22일-23일 2회에 걸쳐 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그동안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지친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감성힐링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선진 영통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힐링 콘서트’를 운영했다.  

선진 영통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힐링 콘서트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영화 연극 관람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서울시 대학로 틴틴홀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관람하여 45명의 사회복지담당공직자가 잠시나마 업무와 직장에서 벗어나 감성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영통구청장 “늘어가는 복지 수요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힐링콘서트 운영을 통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직자의 행복이 영통구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탄1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매탄1동 새마을부녀회 등 매탄1동 9개 단체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매탄1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탄1동 단체원 40여명과 주민센터 직원들, 수원시 의원들이(이재선, 양진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배추 450포기, 무 100개의 분량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1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춥고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여자들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배추절임, 무 채썰기, 배추 속 넣기 등 고된 작업을 즐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즐기며 참여했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김장 준비를 주관했던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단체원들이 고생 많으셨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탄4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전달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 등 매탄4동 9개단체가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매탄4동 단체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배추 47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 150박스를 어려운 이웃 150여세대에 전달하였다.   

매탄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해왔던 김장이지만, 유달리 이번 김장은 맛있게 된 것 같다.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김치와 흰 쌀밥만을 가지고 끼니를 떼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별 것 아닌 김치지만 이 김치가 그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했다.

-원천동 사랑의 김장김치로 온정나워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미) 주관으로 21일, 22일 이틀간 '2017 원천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범기동순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위원회,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등 원천동 10개 단체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여 배추 500포기를 다듬고 버무려 홀몸 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정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이틀에 걸쳐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단체원 및 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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