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22일 구청 행정상황실에서 팔달구 지역아동센터장 1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더불어 2017년 운영 평가와 2018년도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구내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13개소가 있으며,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에서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으로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 사업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방과 후 돌봄, 부족한 학과공부, 다양한 활동 등으로 건전한 아동 육성에 힘써 주시는 센터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겨울 방학을 맞아 급식이 어려운 아동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구, 올 하반기 생활체육교실 및 동네체육시설 일제점검
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관내 생활체육교실 7개소와 동네체육시설 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구민들이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항시 애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현 시점에서의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부분이 있는 지를 적극 찾고, 이를 보완 및 발전시키고자 하는 데 중점이 있다.
-구, 2017년 4/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 점검
구는 12월 4일부터 관내 10개동을 순회 방문하여 2017년 4/4분기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에는 재등록 및 주민등록증 지연 발급 등에 대한 과태료가 최대 3/4까지 경감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재등록, 증 발급 등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서2동, 사랑의 김장 소외 이웃에 전달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22일 ‘2017 화서2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새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 마을만들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모여 배추 150포기를 다듬고 버무려 홀몸 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은 각 단체장과 단체원들의 적극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는 수급자, 차상위, 홀몸노인 등 사회복지 대상자와 17개의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정성껏 준비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규 화서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