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싱크홀 24 지킴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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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싱크홀 24 지킴이’협약
  • 전찬혁 기자
  • 승인 2017.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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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가 ‘경기도 싱크홀 24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상섬 한국지방공학회장, 임남기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장, 윤태국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장, 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과 경기도 지하안전망 강화 전문가 협업플랫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싱크홀 24 지킴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싱크홀 등 도내 각종 지반침하 사고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목적을 둔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한국지반공학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 지하안전 및 구조안전 분야 전문가 단체에서 추천하는 기술사·박사 등 민간 전문가 13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SNS 기반 24시간 상시 정보공유체계를 통해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발생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해 사고원인분석에서부터 대응조치까지 자문을 실시, 관계기관의 초동조치 및 사고수습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관리하지 못하는 ‘10M 미만의 소규모 굴착공사’에 대해서도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

※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 개발사업자는 지하 20m 이상의 터파기는 ‘지하안전영향평가’, ‘지하 10m 이상 20m 미만 사업은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사업승인 전 받아야 함(2018년 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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