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을지문덕함 함장 및 장병 하천봉사활동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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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을지문덕함 함장 및 장병 하천봉사활동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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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수원시 장안구는 17일 을지문덕함 함장 및 장병들이 장안구내 수원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문덕함은 지난 2011년 5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결연함으로, 매년 반복되는 수원시의 위문 격려에 감사하는 의미로 수원천 하천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장 및 장병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천(경기교 ~ 화홍문) 구간 쓰레기 및 생태계교란식물인 환삼덩굴 등을 제거하는 등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구 건설과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하천 대청소의 날”을 추진 중으로 시민 및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청소도구를 제공하는 등 하정정비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본습 건설과장은 “하천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사람들에 의한 물리적 제거방법이 제일 효과적으로 지속적인 제거가 중요하며, 오늘 장병들의 참여로 깨끗한 하천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 구, 구제역 AI 긴급방역

구는 18일 관내 축산농가 24곳의 방역을 실시했다. 

구는 축사 내외부 및 대인 소독, 외부인 축사 출입 통제, 축사 문단속 철저 등 농가간의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배부와 예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광교산이 위치하고 있어, 외부 등산객의 출입이 많은 만큼 구제역 및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축산농가에서는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외부 등산객은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원천리천 주변에서 지난달 3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으나, 이어 진행된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정밀 검사에서 지난 7일 ‘음성’으로 최종 판명됐다.

-구청 로비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

구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안구여성합창단과 함께하는『런치 음악회』가 12시 30분부터 30분간 열린다.

런치음악회는 일과 중 점심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공직자에게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평소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충전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장안구여성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You needed me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며 플롯연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몸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날씨지만, 깊어가는 가을날씨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7 연무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연무동(동장 이성률)은 2017 연무동 안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지난 14일 연무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정신건강 생명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통계상 연무동이 자살률 고위험군에 포함되고 특히 65세 이상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2017 연무동 안전마을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교육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지원으로 추진했고 1:1 우울 척도조사와 자살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고위험군이 발굴될 경우 전문센터에 연계치료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교류와 소통이 서로간 정신건강과 우울치료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새삼 느꼈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고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성률 연무동장은 “안전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안전마을 조성사업에는 일반적으로 환경정비 등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 있어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기회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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