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4일 저녁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인계박스) 내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입간판, 배너기, 에어라이트 등 노상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야간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구 건축과, 시청 도시디자인과, 수원시 옥외광고협회, 용역정비반, 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등 3개조로 편성된 31명의 정비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방법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시청주변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260여 개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정비 후 근절되지 않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비와 행정조치(과태료, 고발)를 함으로써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1번가 매교동, 천사단 날개펴다
매교동(동장 정봉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보고, 듣고, 알려달라고 요청하면서 직접 제작한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였다.
매교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40원을 기부하는 천사단을 모집하는 「천사Ship클럽」을 진행하고 있어, 홍보문 배부 시 가입신청서를 함께 배부해 천사단에 가입하도록 안내하였다.
정봉수 매교동장은 “추운 겨울은 더욱더 섬세하게 위기가정이 있는지 우리 주변을 살펴봐야 하는 시기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열심히 발굴하여 「따뜻한 우리동네, 복지1번가 매교동」을 만들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전북은행 수원지점 화서1동 경로당에 물품 후원
화서1동(동장 김미숙)은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사랑의 위문품(쌀 20kg 8포, 두루마리 휴지 세트 24개)을 전달했다.
전달은 전북은행 수원지점(지점장 이영태)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북은행 수원지점은 이외에도 매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갑수 동말경로당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온정을 베풀어주시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서2동, 들마루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대접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지난 14일 관내 들마루(대표 이명숙)에서 어르신에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다.
점심식사에서는 홀몸어르신 7명에게 버섯청국장과 고등어구이를 대접하며,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받아 기분이 참 좋다. 한동네 살면서 이렇게 한자리에 함께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하였다.
이명숙 들마루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궁동,'수원춘이갈비' 따뜻한 나눔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지난 14일 구천동에 소재한 「수원춘이갈비」의 양춘이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한 백미10kg 20포를 전달받았다.
양춘이 대표는 팔달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대비해 행궁동 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손화종 행궁동장은 “작은 기부가 훈훈하고 살기 좋은 행궁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을 돌보며 사랑의 손길을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