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장안구와 청주시 흥덕구의 우호도시 협약식 체결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청주시 흥덕구와 우호도시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안구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 40여명이 이들을 환영하는 가운데, 청주시 박노문 흥덕구청장과 흥덕구 주민 대표 등 15명이 방문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은 장안구 개청 이래 처음 실시되는 행정구 간의 우호도시 협약이며, 다른 구에서도 하지 않았던 일이기도 하다.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이다. 청주시 흥덕구와는 행정대통합을 꿈꾸는 미래지향적 동반자로서 앞으로 상호 교류 활성화에 힘써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흥덕구 방문단은 협약식 후 ‘똥 박물관’인 해우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수원 화성을 둘러보며, 수원과 청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수원시 장안구와 청주시 흥덕구는 손쉬운 분야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점차 행정·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부문과 민간 분야로까지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무동, 복지통장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연무동은 홀로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안부확인을 위한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찾아가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연무동 45명의 복지통장에게 홀로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동절기 고독사를 대비해서 안부확인 가정방문을 추진하면서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포근한 수면바지와 관내 주요기관 비상연락망을 함께 전달하여 따뜻한 연무동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됬다.
이성률 연무동장은 “연무동은 지역특징이 65세이상 노인인구(3,493명)가 전체 동 인구(19,529명)의 17.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노인복지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는 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함께 복지통장의 찾아가는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 파장동, ‘도시미관저해’불법현수막 철거
파장동(동장 황호성)에서는 지역 곳곳에 난립한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신축 빌라 홍보용 불법광고물이 넘쳐나고 이에 편승한 상업광고물의 난립으로 파장동 마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황호성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불법현수막과 벽보 등 300여점을 일제 정비했다.
특히 전신주마다 부착된 벽보로 인한 미관불량 및 통행불편으로 주민불만이 높았으나 이번 일제 정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자3동‘주민자치위원회’
정자3동(동장 조명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5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 다녀왔다.
화담숲은 주민센터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총 17여개의 다양한 테마정원과 수국, 벚나무, 진달래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식물원으로 중간 중간 다양한 포토존과 완만한 산책로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신광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워크숍 일정이 시작되었는데 위원들과 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힘든 기색 없이 밝은 표정으로 다녀 뿌듯하고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감상하며 서로의 결속을 다지는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조원2동 단체원 자매도시 군산시 옥산면 방문
조원2동(동장 김상두)는 동 단체원 50여명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군산시 옥산면을 방문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은빛 억새가 아름답게 물결치는 청암산과 군산호수 일원에서 개최되는 옥산면 자체행사로 올해는 전라북도 생태관광 축제도 겸해서 개최됐다.
옥산면에서는 “조원2동의 2번째 방문과 올해 9회째를 맞는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 행사장을 찾아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환영했다.
조원2동 주민센터에서도 “양 도시 간 이런 문화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신뢰와 존중으로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