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신명나는 노년 노래 한마당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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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신명나는 노년 노래 한마당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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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사)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이사장 이석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은빛 어르신 노래자랑”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래자랑은 권선구 관내 12개 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체예선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바탕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석희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셨다.”며 “나아가 어르신들이 문화·취미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2017년 담배소매업소 일제정리 추진

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지정된 담배소매업소 974개소에 대하여 담배소매업소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일제정리 대상이 되는 업소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소매인으로 지정된 뒤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담배를 매입하지 않은 소매업소와 폐업 후에도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소매업소이다.

구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최근 1년간 담배 구매내역을 확인하여 구매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 현지방문 조사를 실시해 휴업 또는 폐업 여부를 확인하고, 유선과 우편을 통해 자진 폐업 신고를 하도록 유도하여 행정처분(지정취소)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하여는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정취소 처분을 할 계획이다.

허의행 경제교통과장은 “담배소매인 지정취소를 받게 되면 그로부터 2년이 경과되기 전에는 담배소매인 재지정을 받을 수 없으니, 대상 업소 대표자께서는 일제정리 기간을 이용해 자진폐업해주시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곡선동,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곡선동(동장 김영란)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으로 곡반정동 552-9, 10번지 미사용 공한지에 무료주차장을 조성 중에 있다.

곡반정동 원룸지역은 세대별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골목이 많아 주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곳으로 인근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토지 주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곡반정동 552-9, 10번지에 사업비 약 780여만 원을 투자하였다. 그 결과 면적 403m²에 1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11월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김영란 곡선동장은 “앞으로도 미사용 유휴지를 더욱 발굴하여 주차난 해소와 공한지 주변 환경정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차 없는 거리 개최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11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지난 4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호매실GS아파트 옆 거리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칠보봇물장터위원회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생태목공, 천연물들이기,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먹을거리 체험,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제공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을만들기 협의회도 참가해 행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송재련 호매실동장은 "오는 18일 개최예정인 올해 마지막 행사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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