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D-100 청사 홍보 현수막 등 동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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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D-100 청사 홍보 현수막 등 동정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1.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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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30년 만에 대한민국을 밝힐 성화가 도착하면서 올림픽 역시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구촌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이번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팔달구는 청사 외벽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면서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가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때와 같이 전 국민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팔달구는 구민 모두가 마음속으로 열정적인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온 국민의 염원으로 유치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가 국민적인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팔달구민 모두 모두가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구는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을 시작한다.

2일 진행된 지동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은 해질녘까지 계속되었다. 쌀쌀한 날씨를 잊을 정도의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 밝은 표정으로 하루 종일 팔을 걷어붙이고 300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담가 대상자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김장뿐만 아니라 취득계층 반찬 만들어주기, 홀어르신 복달임 행사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각 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올해 김장 담가주기는 지난 2일 지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팔달구 내 10개 동에서 한 달간 실시되며, 정성껏 담근 김치는 관내 거동 불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월동을 준비하는 2,000여 소외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 설해예방 종합대책 마련 시행

구는 강설시 도로의 안전성 확보와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설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설해예방 종합대책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지동급경사로(도로총연장 1,210m) 일원 자동염수분사장치 48개소에 대하여 염수분사 노즐 상태,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화서동 창고에 있는 제설차량, 제설 장비 및 살포기 22대 작동여부,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포함), 소금, 모래 등의 관리 상태를 집중점검했다. 
 
6일부터는 주요교량 및 급경사길, 지하차도 등 상습결빙지역에 대한 제설함을 설치하고, 관내 10개동에 13일부터 17일까지 설해대비 제설 자재배부 및 염화칼슘 배부, 제설함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설자재는 현재 보유중인 염화칼슘 908t, 소금 69t, 친환경 제설제 43t을 비롯하여 추가로 재설자재 1,020t을 확보해 강설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강설시 제설이 필요한 구간을 신속히 파악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산동 우리낙지한마당에서 챙기며 온정 나눠

매산동(동장 이영훈)은 지난 1일 관내 소재한 우리낙지한마당(대표 민옥원)에서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드렸다.
 
8월부터 시작하여 4회째를 맞는 생일상 차려드리기 나눔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을 대접하며 함께 축하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75번째 생일을 맞으신 심모 어르신은 “따뜻한 생일상을 차려줘서 감사하고 외롭지 않게 생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옥원 우리낙지한마당 대표는 “홀로 생일을 맞으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생일을 보내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에도 크게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더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훈 매산동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뜻깊은 나눔을 하시는 민옥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서2동, 월동용 초화류 식재

화서2동(동장 조인규)은 2일 아름다운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화서역과 화서역 먹거리촌, 동 주민센터 주변에 월동용 초화류를 식재했다.

동 단체협의회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측백나무, 꽃배추 등 추위에도 잘 견디는 수종과 화초를 선택해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조인규 화서2동장은 “초화류를 식재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추운 겨울 속에서도 가슴 한켠으로 화사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궁동, 홀몸어르신에 ‘따뜻한 순두부 한정식’대접

행궁동(동장 손화종)은 지난 1일 ‘한봉석할머니 순두부’의 후원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60여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봉순근) 위원들이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으며, 순두부찌개를 비롯하여 비빔밥, 잡채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이 제공됐다.

김명규 한봉석할머니 순두부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홀몸 어르신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화종 행궁동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바쁜 생업 중에서도 행사를 준비한 대표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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