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저탄소 마을 Eco-Village 등 동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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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저탄소 마을 Eco-Village 등 동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10.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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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는 저탄소 생활실천 마을인 Eco-Village 선정아파트(서둔동 센트라우스)에서 ‘지구 사랑의 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센트라우스 주민과 권선구민 약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행사는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자원 새활용)교육과 바디버든 줄이기(생활화학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친환경탈취제와 나무피리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이 운영되었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담아주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모두 장바구니를 이용하였다.

정책홍보 부스에는 EM홍보 및 나눔, 폐건전지 교환(EM비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 홍보와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아파트 주민들이 에코빌리지를 조성한 것을 기념하는 현판제막식도 진행되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지구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친환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통해 앞으로 친환경 생활실천과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체납차량 합동 야간 번호판 영치로 일소(一消)

구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야간 번호판 영치 기동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 중 34%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줄이고자 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된 영치기동반을 편성, 생업활동 등으로 주간에 적발이 어려운 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권선구에서 부과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과 타 시·도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구 관계자는“번호판 영치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납세편의를 위해 가상계좌서비스, 신용카드 납부, 자동납부안내시스템(ARS), 위택스(Wetax) 납부방법 등 고지서 없이도 다양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납세자께서는 적극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 2017.7.1.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519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017년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을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notice/) 또는 스마트폰 한국감정원 앱에 접속하여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 민원실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토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市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 (☎228-6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동네 안전보안관 야간 합동순찰

권선2동(동장 윤홍식)은 관내 12개 단체장 및 단체원, 직원,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안전보안관 야간 합동순찰”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합동순찰은 주민 안전취약지역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안전위해요소 및 주민불편사항 발견 시 즉시 신고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맛고을 상가 및 이마트(수원점) 주변 일대를 2개조로 나누어 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주민들과 음식점 및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계도를 위한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최근 빈번한 강력범죄의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윤홍식 권선2동장은“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범죄 걱정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실동,‘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지난 28일 관내 다문화가정과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현충사 찾아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암민속마을에서 손두부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전통가옥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들을 경험하고, 현충사를 방문하여 선조들이 살아온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한국생활에 대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다양한 국적의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놀이도 하고, 체험도 하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송재련 호매실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재, 이종철)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지난 27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은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우고 직접 도배·장판과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방바닥과 벽에 습기가 차 지저분하여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준 도움의 손길에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철 권선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꼈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은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 회의를 통해 총 4가구가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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