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구는 금곡동 가온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단지 내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보육인들의 『누리보듬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권선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순자) 주관으로 가온햇살어린이집 등 금곡동 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여하여 어르신을 모시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니 절로 힘이 난다.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누리보듬 재능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자율적 봉사모임을 결성하여 매월 관내 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하여 식사대접, 어울림한마당, 재롱잔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나눔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
-평동, 강박장애 노인가구의 집 청소를 위해 구슬땀
평동(동장 이상균)에서는 지난 20일 강박장애로 인해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노인 단독 가구 주택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청소서비스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휴먼컨스 업체,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쌓아놓은 1톤가량의 폐가전·가구, 폐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집안의 씽크대, 냉장고, 옷장 등 구석구석을 청소하였다.
아울러 강박장애 진단되었으나, 17년 4월경부터 치료가 중단된 상태인 박모씨의 정신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정신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전세임대주택 신청하는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상균 평동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발굴해 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평동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매실동, 추석명절 맞이 사랑의 온정나누기 사랑나눔 쌀 전달식
호매실동(동장 송재련)은 지난 19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후원자 및 단체장 등이 기부한 쌀216포(20kg 13포, 10kg 203포, 약500여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웃돕기 행사로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웃 간 관심을 촉구하고 나눔 활동을 독려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전달 받은 쌀은 관내 기초수급세대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호매실동 송재련 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나누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호매실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곡동,‘풍성한 한가위 1.2.3세대 송편 만들기’
금곡동(동장 김영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1일 풍성한 한가위 ‘1.2.3세대 송편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금곡시립어린이집 원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순도순 송편을 빚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있어서 송편을 만들어 먹을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내 자식, 내 손주라는 생각으로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으니, 옛날가족과 함께 지냈던 생각이 난다.”며, “올해 추석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기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풍성해 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매개체 역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