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등 구정 소식
상태바
권선구,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등 구정 소식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7.09.15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수원시 권선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행정공백을 틈타 폐수무단방류 및 주변 환경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점검반을 편성, 공업지역 및 산업단지 일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하여 환경오염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 및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 발생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법조치 및 위반사업장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장의 폐수 무단방류와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국번 없이 128(환경오염 신고) 또는 228-6333(권선구 환경위생과)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둔동, 사회복무요원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나서

서둔동(동장 왕철호)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 중인 김택근 사회복무요원의 재능기부로 공구 창고에 돌고래 벽화를 그려 민원인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결과 보충역 판정을 받고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등에서 공익 목적 수행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등 사회서비스 및 행정업무 등의 분야에 소집되어 복무하는 사람으로, 김택근 사회복무요원은 대학시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던 경험을 살려 낡고 허름한 창고에 벽화를 그리게 됐다.

가족 사랑의 상징인 돌고래를 소재로 주민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의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왕철호 서둔동장은 “복무 기간 중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수행하기도 바쁜데, 솔선수범하여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하며, 남은 복무기간에도 재능을 살려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벽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도시락 전달

권선1동(동장 김선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병원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20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월 20명의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락전달 활동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평소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권숙희 협의체 위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 하겠다.”고 했다.

김선재 권선1동장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중앙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지원하여 다 함께 행복한 권선1동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