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재정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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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재정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큰 기여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7.09.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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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정부지원 사업으로 조직된 공공스포츠클럽이 저렴한 요금으로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나 최초 설립 후 3년이 경과되면 정부 지원이 중단되어 일부 시·군의 경우 운영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이에 오산시의회는 2017년 7월에 장인수 의원과 김명철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하여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지역사회의 우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 스포츠클럽은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과 후 학교 체육에 대한 지도자 파견사업과 장애인 등에게 무료로 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산시 스포츠클럽 손순종 회장은 “학교 체육의 대안으로 조직된 공공스포츠클럽이 저렴한 요금으로 인한 수익성 부족을 오산시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스포츠클럽에 대한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진국형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오산시 스포츠클럽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직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50개소가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오산시 스포츠클럽은 2017년 상반기 전국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국 우승의 기록도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51개 종목에 950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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