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봉사단의 “사랑나눔” 실천이 귀감이 되고 있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노동조합 봉사단 20여 명은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기로노인정에서 지역 어르신 350명을 초청해 ‘사랑의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감에 울적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달래고자출발했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 노동조합 봉사단은 이날 장안구 ‘정과 사랑나눔’ 봉사단에 지속적인 자장면 급식봉사를 당부하고, 밀가루(20kg) 50포대와 생활용품 등을 함께 전달했다.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배려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조합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수원천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