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수원문화재단은 올해 근·현대 문화예술 조망사업으로 '극장 유람' 전시를 가진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인물에서 사물로 범주를 넓혀, 근·현대 시기 공공적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극장’을 조망한다.
11일까지 아름다운행궁길 갤러리에서 열리며 실제 사료 및 기록물 30점이 전시되며, 1940년에 수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최인규 감독의 영화 ‘수업료’가 무료로 상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 극장 조망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근·현대 유산으로서의 도시 건축물, 장소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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